I loved my visit to this beautiful Catholic Church today. The blend of Eastern and Western architecture in the chapel is something I’m a big fan of. Outside there’s a statue of Mary holding Jesus in the style of a Korean woman. I visited during my trip to the DMZ and prayed for the peaceful reunification of Korea. They are active in prayer for reunification and have a prayer walk that’s happening some time this year (2023) I think Checkout the gift shop...
Read more참회와 속죄의 성당과 민족화해센터는 한반도의 평화와 일치를 위해 기도하고 교육하는 장을 마련하자는 김수환 추기경의 제안(김대중 전 대통령과 봉두완 전 국회의원 포함)으로 1990년 경부터 건립이 준비되었고, 성당은 2008년에 센터는 2014년에 완공되었다. 성당의 이름은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 우리 자신의 참회와 속죄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는 뜻이다. 성당의 외형은 평안북도 신의주 진사동 성당, 내부는 함경남도 덕원의 베네딕도 수도원의 한국전쟁 이전의 모습을 각각 그대로 재현하였으며, 민족화해센터는 평양 외곽 서포에 있던 메리놀 선교회 본부 건물을 복원하였다. 성당의 제대 위쪽 유리 모자이크는 남한과 북한 지역의 순교자들이 평화의 복음을 선포하시는 그리스도 왕께 한반도의 평화와 일치를 위해 한 목소리로 전구하는 내용이다. 성전 뒤편에는 하느님의 종 '제6대 평양 교구장 홍용호 프란치스코 보르지아 주교'와 '초대 함흥 교구장 신상원 보니파시오 사우어 대수도원장'의 문장과 관련 사진이 유리 모자이크(폭 1cm 정사각형)로 새겨져 있다. 이 모자이크들은 성전을 건축한 사제와 북한의...
Read more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마태오 복음 11장 28절) 헤이리에 있는 참회와 속죄의 성당은 북한에 있던 1930년대 성당을 재현한 큰성당입니다. 지하에는 봉헌당이 있어 많은 분들의 납골함을 모셔놓고 있지요. 주위 신자분들 보다는 봉헌당을 찾은 신자분들이나 피정을 오신 분들이 미사에 많이 참석하시는듯 합니다. 본당 주임신부님들 스타일마다 달라서 그러신듯 합니다만, 특히나 이곳은 연미사가 많아 일일이 미사중에 고인을 호명하지는 않습니다. 그대신 리스트를 만들어 놓아 신부님이 제의실과 미사중에 참조하신다고 하네요. 보통의 연미사를 기대하시고 봉헌하신 분들은 고인이신 가족분들의 이름이 호명되지 않아 당혹스러우실듯 싶을텐데 이점 미리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재작년에 저도 어머님을 이곳에 모시고 종종 찾아옵니다만 성당이 참 아늑하고 좋습니다. 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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