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들에 — Restaurant in Paju-si

Nice location and clean atmosphere. Menu options were limited we wanted to have pork slices but want on the menu but...

관광지 음식점 치곤 합리적 가격. 초벌이 장점이긴 한데 냉동삼겹을 숨기기위한 편법으로 보여서 좀 묘함. 초벌강도를 좀 더 세게하면 티가 안 날수도? 오리훈제는 낫뱃이고 소세지도 나쁘지않은 편. 셀프바가 있다는것도 장점. 서빙은 기본이 로봇서빙이라 편한듯 불편한듯 애매함. 직원분들이 계속체크하면서 불판을 갈아주시는데 로봇보다 효율적일수도 있겠다는 느낌. 관광지라면 관광지에 일회성 손님용 식당치고는 만족스럽지만 집근처 식당이라하면 애매해서 다른 식당들과 비교하게 될 느낌. 다음번에 인근지역방문시엔 고민하다 갈 곳...

집안행사로 가게된 음식점인데 오리고기와 삼겹 갈비가 주 메뉴이다. 가족단위가 많았고 겨울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서그런지 실내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추웠고 시간이 지난 다음에도 여전히 썰렁했다.

난방시스템이 없는건지 난로 두개를 주셨지만 이내 다른 손님이 오니 하나를 가져갔다. 가격대가 좀 있긴한데 딱히 이 돈주고 삼겹살이나 오리를 먹을 필요는 없는거 같다. 엄청 맛이 있는것도 아니고 양도 그렇게 많지 않다.

집 근처라면 가끔은 올 수 있겠으나 거리가 멀다면 굳이 여기까지 찾아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