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mel Museum — Attraction in South Jeolla

A must-see museum in Byung Young Town, Gang Jin-gun, South Jolla Province, which is to memorize a dozen Dutch sailors that have been shipwrecked off the south coast of Korean peninsula in 1653 and held hostage and lived in Korea more than a decade before escaping Korea in 1666 to arrive back home in...

아쉬움이 정말 많은 곳입니다.

이곳 강진, 나아가 우리나라와는 사실상 관계가 없는 동인도회사의 무역과 하멜 이야기만 잔뜩 늘어놓은, 문맥과 스토리텔링 모두가 너무나 부족해서 대부분의 자료가 무엇을 기념하고자 하는 곳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기획하면서 얼마나 고민을 한건지 궁금해지더군요.

하멜표류기가 역사적 사료적 가치가 높은것도 맞고 7년간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영향을 주고받은게 없진 않겠지요. 하지만 이곳에서의 7년을 포함한 13년간의 한국 생활은 공식적으로 "억류" 이고 적어도 기록상으로는 하멜 일행이 당시 조선 혹은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준 인물도 아니거든요.

왜 우리가 기념관까지 만들어 하멜 일행을 기념해야 하는건가요? 그들이 우리에게 뭘 해준건가요?

하멜이라는 사람이 한국에 와서 살았다는데, 그리고 7년이나 강진에서 살았다는데 뭐하고 살았는지 어떻게 살았는지가 궁금한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하멜표류기가 거기에 조선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 있는지가 궁금한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하멜을 기념할게 아니라 하멜의 조선, 하멜표류기의 조선, 외지인이 보는 그 당시 조선의 생활과 하멜표류기 이후의 조선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어땠는지를 보여주는 장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쩝......

하멜 체류지 이 지역은 네델란드인 헨드릭 하멜(Hendric Hamal, 1630~1692)과 그 일행이 It is a place W 1653년 조선에 표착한 후, 1656년 3월부터 약 7년간 억류되어 생활했던 곳이다. was forcibly de 1653. 하멜일행 33명은 이곳에 있는 동안 전라병영성(사적 397호)에 노역을 나가기도 33 Dutch pe 하였고 생계를 위해 잡역을 하거나 나막신 등을 만들어 팔기도 하였다. Fortress(Histori 또한 춤판을 벌여 돈을 받아 생활하기도 하였으며 민간인 · 승려들과 친밀하게 survive. They al 교류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들이 남긴 빗살무늬 돌담이 지금까지 여러 곳에 civilians and Bu 남아있어 생활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Comb-teeth-pa 하멜 일행은 7년 동안의 이곳 생활을 마치고 여수 · 순천 · 남원으로 분산 되었 Hamel and oth 다가(1663. 2.) 일본나가사키로탈출하였다(1663.9.). 이후 1668년 네델란드에 Namwon 7 year 귀국한 하멜은 조선 표착기간동안 받지 못한 임금을 받기 위해 동인도회사에 제출 한 보고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