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hidden jewel only locals know about... you cant beat a 10 dollar per person meal with 28 side dishes. There tend to be a wait during the weekends but so...
Read more평일 11시40분쯤 방문 강진도착해서 첫끼로 먹었습니다. 대기1번이었고 이후로 점심때라 그런지 대기인원이 늘기시작했습니다. 도착해서 인원을 말하면 대기표를 주고 기다립니다. 오래된 가옥을 개조한 노포느낌의 한식집이고 상을 통째로 들여오고 나가는게 특색있었습니다. 방문하는 대부분이 기본상을 택하고 거기에 연탄불고기는 포함되어있습니다. 반찬은 나물부터해서 간이 너무 잘 맞아서 손이 잘가고 삭힌홍어가 나오는데 적당히 삭혀서 초장에 찍으니 궁합이 잘맞았습니다. 양념게장은 매콤하며 연탄불고기는 불맛나면서 너무 맛있습니다. 반찬들이 감칠맛이 나서 그런지 굴비는 삼삼하게 느껴졌습니다. 평소 한식을 안먹고 기회되면 밖에서 먹는편인데 서울 경기권에서 먹는 한식 백반도 훌륭한집이 많지만 이곳은 역시 남도의 손맛이란 이런건가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
Read more가성비 뛰어나고 맛도 무난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음식이라는게 단순히 배를 채우기 보다. 요리하는 사람의 정성까지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요즘 음식에 대한 생각이 이렇게 바뀌고 있는데 이곳은 마치 식은 뷔페 음식을 접시에 덜어 내어 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손님이 붐비는 시간도 아닌데 고기는 구운지 오래되서 딱딱해 있고 반찬 역시 신선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동안 배달 음식에 익숙해 있어 같은 2만원대 지만 배달음식과 격이 다르긴 합니다. 이 금액대에 만든이의 마음까지 느끼고 싶었던 제 마음은 욕심일지 모릅니다. 분명 찬 가짓수는 많은데, 그냥 마음이 시레기국 한그릇에 김치 반찬 하나라도 마음을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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