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금 긴 출장일정으로 일본 긴키지방에 방문했던 한국인입니다. 3일 간의 가을 연휴 기간(달력으로 가을이지만, 일본은 여전히 여름이군요)이라 많은 가게들과 숍들이 문을 닫았지만 이와데 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니코 마메(Nico Mame)' 공방 카페를 찾아왔습니다. 전날 이쪽 숙소에 투숙하면서 이와데 역 주변에 괜찮은 곳이 있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열차가 도착하는 시간까지 머무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일요일이었고, 연휴였지만 한적한 거리의 가운데에서 영업을 하고 계셔서 반가웠습니다. 날씨가 무척 더웠기 때문에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마시고 싶었어요. 메뉴판을 보니까 음료만 주문하는 것 보다는 이 가게의 자랑거리(간판메뉴) 같은 '오하기(일본에서 찹쌀떡 종류를 '오하기'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세트 메뉴'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했습니다. 점장님께서는 먼저 시원한 물 한 잔을 주시고 메뉴도 가져다 주셨으며, 나중에 계산할 때도 느꼈지만 친절한 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오하기'라고 하는 찹쌀떡을 먹고 있지만 뭔가 찹쌀떡이라고 하면 '어른들의 음식, 노인들의 메뉴'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어요. 젊은 세대는 확실히 빵과 분식을 더 좋아하게 되었고 떡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라는 이미지도 있어서 떡집이나 떡을 판매하는 카페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일본에서는 절기라든지 기념일에 여전히 떡을 먹는 문화가 있는 것 같고, 찹쌀로 떡을 만들어 팥소라든지 인절미의 형태로 꾸준히 개발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니코 마메(Nico Mame)' 공방 카페의 '오하기'는 많이 달지 않았지만 팥의 맛이 잘 느껴졌고 떡의 식감도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맛이 잘 느껴져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본의 음식이라든지, 디저트류가 단맛과 짠맛이 너무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잘 먹지 않는 편이지만 이곳의 떡은 단맛을 줄이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스커피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일본의 전통과자도 잘 먹었습니다.
이와데 역 근처에서 열차를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또...
Read more. ✩ nico mame あん工房 ✩ ⭐︎注文⭐︎_ ✔︎おはぎセット ¥550 追加でおはぎ一個 +¥150- ⭐︎感想⭐︎_ 【週末だけの小さなお店のあんこ屋さん】 【粒小豆から丁寧に手間ひまかけた自家製あん】 〈 おはぎセット 〉 おはぎは粒あんときな粉をチョイス 【 粒あん 】 甘さは他と比べるとかなり控えめで 塩味のバランスも良くて美味しくGOOD 餡子の粒は小さくて食べやすく 餅米は少し粒感がある程度で 餡子が好きな方におすすめ/ 【 きなこ 】 餅の中に餡子が入っており きな粉と餡子のバランスがGOOD コチラも甘さはかなり控えめで きな粉のおはぎも美味しくGOOD/ ⭐︎おすすめメニュー⭐︎ ・チーズケーキとあんこ ・おはぎ この2つは是非ご注文して欲しい/ ⭐︎店舗情報⭐︎_ 【店名】nico mame...
Read more今日初めて訪問しました。
テイクアウトでどら焼きとあんバターどら焼き、あん栗パイ、そして新春セットのおはぎを購入しました😊
私はどら焼きは食べてないけど、あんバターどら焼きとあん栗パイは我慢出来ず車で食べてしまい写真はありませんが😂
あんバターどら焼きは、あんことバターの組み合わせは大好きで間違いない味♡ 本当に美味しかった🥰
そしてあん栗パイは中にゴロッと大きな栗🌰 そして栗の優しい甘みとあんこがパイ生地と合わさって本当に美味しかったです🥰
お家に帰って、ゆっくり新春セットを頂きましたが、どれも本当に美味しかった🥹♡♡ 入ってたおはぎの種類は 〇おはぎ 〇きな粉のおはぎ 〇赤しそおはぎ 〇雑穀米おはぎ 〇よもぎのおはぎ
こんな何種も入ってるおはぎって、どれか1個は微妙な味のモノがあったりするけど、ここのお店のおはぎ本当にどれも美味しかったです🥹💕
赤しそのおはぎは中に甘い梅の実が入ってて、上のユカリちゃんと合わさると甘塩っぱくて、それでもって...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