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건동에서 1984년부터 시작한 전통있는 삼계탕그리고 닭곰탕 맛집. 🐔 복날이 훨씬 지난 점심때 찾으니 한가하니 좋았다. 밑반찬은 깍두기, 김치 그리고 큼지막한 풋고추와 된장, 진한 고추장이 나온다. 그리고 이집의 특징인 마늘!!! 마늘이 수북히 나온다. 😁 우선 뽀글뽀글 끊여지고 있는 삼계탕에 마늘을 한숟갈 가득 미리 넣어준다. 사기잔에 인삼주 한잔씩 톡톡 털어주시고 뽀얗고 맑은 국물 맛을 보니 간이 덜되어진 담백하고 깔끔한 곰탕과의 국물맛이 좋다. 크지 않은 보드라운 영계살을 소금에 톡톡 찍어 먹고 이내 찹쌀을 맛나게 먹는 내내 국물맛이 알싸한 마늘향이 베인 또 다른 국물맛+진한 찹쌀이 나뒹구는 조합😍 이 부분이 클라이막스다. 곧 바닥이 보인다. 먹는 내내 고추장, 된장을 번갈아가며 오이고추를 세개나 찍먹했다. 된장과 고추장이 한껏 진하고 품격 넘친다. 오이고추도 땡땡하고 신선하며 적당히 매워서 좋다. 삼계탕 1.2만 닭곰탕 0.7만!! 두 가지 메뉴만으로 심플하다. -이후 닭곰탕도 먹어봤는데 확실히 삼계탕이 낫다. 여전히 찍먹하게 되는...
Read more별 세개반. 반올림해서 4개. ^^ 그냥 무난한 삼계탕.
겉절이 김치와 깍두기는 맛있다고 하기엔 약간 모자람. 고추는 신선하고 양도 충분. 마늘도 아린 맛 없이 맛있게 매움.
삼계탕은 적당히 삶아져 맛있는데 약간의 고기냄새가 났음. 들깨국물이 아닌 보통의 국물이기 때문에 가려주질 못해서 그런가?
삼계탕 나오자마자 저민 마늘을 삼계탕국물에 깊이 넣어두면 국물 맛도 더 나아지고 고기 다 먹을 때 쯤이면 마늘도 익어서 같이 먹기에도 좋음.
양도 작지 않아서 남자들 먹기에도 충분하고 조가 섞인 찰밥은 계속 더 달라할 수 있는데 맛이 좋았음.
함께 나오는 인삼주는 향도 좋고 양도 충분한 대신 맛이 너무 얕음.
주인과 종업원도 친절하게 응대하심. 주차는 주차타워에 가능해서 편했음. 삼계탕 하나 포장도 했었는데...
Read more닭고기가 부들부들하고 국물도 진합니다. 항상 인삼주도 주시는데, 저는항상 거절하지만 반주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을듯하구요. 그리고 곁들여나오는 고추도 늘 한접시 다 비우게 됩니다. 백숙 속에 들어있는 찹쌀죽이 적을까봐 찰밥도 한그릇씩 주시는데, 남자들은 같이 말아먹어요. 점심시간에는 번호표 뽑을 각오로 가야하고, 조금 일찍 가면 대기없이 먹을수 있어요. 주차도 가능하긴한데, 별로 여유가 없어서, 주차를 다른곳에 해야해서 조금 애로 사항이 있습니다만 11:30~1:30분 사이에는 불법주차 단속이 없기때문에 길가에 대고 먹습니다. 삼계탕 맛집으로는 강추입니다! 늘 뜨끈한 한그릇이 생각나면 가는 단골입니다. 최근에도 다녀왔는데, 사진을 못찍어서 첨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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