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감자탕일미집 평촌오비즈타워 — Restaurant in Anyang-si

오늘의 방문지는… 정말 웃음밖에 안 나오는 감자탕집. 성의도, 멋도, 맛도 없는 삼무(三無) 감자탕을 처음 만나봤습니다.

국물은 밍밍하기 그지없고, 뼈는 국산인지 진지하게 의심스럽습니다. 부드럽게 발라져야 할 뼈 살점은 퍽퍽하고 질기며, 심지어 뼈가 제대로 익지 않아 ‘뼈근절’이 아예 분리되지 않습니다. 젓가락질로 뼈 뜯다 팔운동 제대로 했네요.

이건 ‘뼈해장국’이 아니라 ‘스트레스 해장국’.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 조리의 정성, 손님에 대한 배려가 모두 결여된, 말 그대로 불량식당.

식사 내내 고개를 젓게 만든 이곳, 다음엔 반드시 검증된 집으로 갑니다. 별점? ★☆☆☆☆ (별 하나는 웃긴...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 50년 전통의 감자탕집으로 본점은 서울시 용산구 후암로에 있어요 9,000원 감자탕백반 먹었는데 다른곳에서 먹어본 뼈해장국과 다르게 우거지,깻잎이 안들어간 맑은국물에 국내산 돼지뼈와 감자와 파만 들어갔어요. 와사비소스도 없고 우거지도 없어서 서운했지만 대신에 질좋은 국내산 생돼지뼈와 감자가 들어간 맑은국물이 개운해서 또다시 생각나는 일품 감자탕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감자탕전골은 오후1시...

아주 오래전 아버님 생전에 어머니와 용산에 가서 먹었던 그집이네요. 평촌점 깨끗해서 좋구요. 고기는 잡내하나없는 맛 국물도 깨끗하고 시원한 맛이구요. 우거지는 없답니다. 간장 와사비소스도 없구요. 전 개인적으로 간장와사비소스는 찍어먹고 싶답니다. ㅋㅋ 진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