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가족모임 뉴욕바닷가재 부천 상동점 랍스터로 기력 회복.. 부천 가족모임으로 좋은 뉴욕바닷가재 부천 상동점을 다녀왔습니다. 지하철 7호선 상동역 7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차를 가지고 갔습니다. 차량 주차는 건물 내 지하에 2시간 무료로 해주고 있습니다. 외부에 바닷가재가 헤엄치고 있는 수족관이 눈길을 끕니다. 활발히 움직이는 모습에서 신선함을 느꼈습니다.
내부는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칸막이로 분리돼 있어 프라이빗하게 조용히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다 맛나보입니다. 사장님에게 어떤 메뉴가 잘 나가는지 물어봤습니다. 보통 랍스터 고추양념구이가 잘 나가는 편이랍니다. 저는 매운 걸 못 먹어서 랍스터 버터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랍스터가 나오기 전 반찬이 나옵니다. 흑임자죽부터 유자청 샐러드, 동치미, 감자 샐러드, 무쌈말이, 깍두기 등이 나옵니다.
고소한 흑임자죽으로 속을 달랬습니다. 유자청 샐러드는 진짜 입맛을 돋웁니다. 눈이 번쩍하는 유자의 맛과 샐러드의 신선함이 참 좋았습니다. 무쌈말이도 아삭아삭 씹혀 갓 만든 느낌입니다. 깍두기는 맛있는 돈가스 식당에서 먹는 깍두기 느낌으로 맛있습니다.
뉴욕바닷가재 부천 상동점의 랍스터 버터구이가 나왔습니다. 한 마리가 해체돼 누워 있는 자세입니다. 노릇노릇하게 익혀진 모습에 군침이 흐릅니다. 지체 없이 한 조각을 집었습니다. 살을 쏙 빼먹으니 환상적인 맛입니다. 통통하지만 부드럽게 녹는 살에 눈이 사르르 감겼습니다. 끝에 따라오는 버터 향은 여운을 남깁니다.
폭염에 지친 몸을 이끌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랍스터로 기력 충전을 제대로 했습니다. 맛있게 남김없이 다 해치웠습니다. 살이 꽉 찼고 내장 특유의 고소함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뉴욕바닷가재는 매주 캐나다에서 직수입한 랍스터로 요리를 한답니다. 마지막 식사로 볶음밥과 미역국이 나옵니다. 볶음밥과 미역국도 깔끔히 먹었습니다. 깍두기와 먹으니 맛있는 한 끼입니다.
뉴욕바닷가재 상동점은 부천 가족모임 뿐만 아니라 직장회식, 데이트, 기념일, 연말연시 모임으로 다 좋겠습니다. 자리는 최대 40석까지 넉넉히 가능하답니다. 여러모로 기본에 충실했던 곳입니다. 맛과 청결, 편안한 분위기 등 기본적으로 좋았습니다. 나름 가성비도 좋습니다. 2023년에는 상반기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부천시 해물부문 우수 가게로 선정됐답니다. 식사 중에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 배달 소리가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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