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렸는데 기사님이 망미동 아무데나 맡기겠다고 말씀하시고는 진짜 아무데나 맡기고 연락을 안주셨습니다. 금요일 새벽에 잃어버렸는데 토요일 저녁 7시 20분 경에 식당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바빠서 전화를 지금 했고 장사를 8시까지 하는데 찾으러 오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제가 사는 지역에서 그 곳은 1시간은 넘게 걸리는 곳이라 찾으러 갈 수 없었고 그것에 대해 연락을 남겨놨습니다. 하필 또 일요일 날 쉰다고 해서 월요일에 찾으러 갈 생각을 하고 있었구요. 그래서 오래 맡겨 놓는 것도 예의는 아니다 싶어서 월요일 오픈시간에 가려고 가는 길에 선물할 것을 사들고 밥이나 먹고 오자는 생각에 준비를 하고 있는데 남겨둔 남자친구 휴대폰으로 전화가 와서는 다짜고짜 반말로 버럭 화부터 내셨습니다. 왜 빨리 찾으러 안오냐고요. 식당 입장에서는 오래 맡겨두는 게 귀찮은 일이긴 할 수 있지만 사정도 모르는 채로 무작정 화를 내는 탓에 저희 둘 다 기분이 상하였고 그냥 가서 감사인사만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찾아가자마자 예의는 차려라는 말을 하면서 니가 사회생활을 할 거면 여기 있는 기사님들한테 밥을 사야 하는 거라면서 또 반말로 이야기 하셨고 저는 기분이 별로 안좋았지만 싸움을 피하고 싶어 그냥 알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저는 그 분이랑 주고 받는 말 한마디 밖에 안 했는데 순식간에 싸가지 없고 예의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예의 운운하시는 분이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반말 써가면서 초면에 화를 내는 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네요. 저렴하고 오래되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 같던데 친절하다는 리뷰 있으면 순전히 개뻥이고요. 손님이라서 잘해주는 척 하는 거임. 꼰대 마인드 충만함. 식당 28년 됐다고 하던데 28년 된 것만치 더러워요 길 바로 옆에 있는데 문열고 오픈 주방이면 말...
Read more혜자합니다. 김치찌개(6,000)2개 돼지불백(6,000) 2개주세요. 했더니 아그들이 있으니 불백을 3개로 먹고 김치찌개를 많이 주시마 하셨고 불백도 푸짐히 찌개도 푸짐히 먹었습니다. 공기밥 추가는 스댕국대접(무료)으로 주시고 24,000 계산했습니다. 반찬 8정도 된듯한데 쌈채소 마늘 양파 따로 또 나오고... 맛도 좋지만 엄마의 후한 인심을 먹고 온 기분이에요. 부산오면 반드시 재방문 할 노포......
Read more예전엔 메뉴가 다양했다고 하는데..요즘은 3가지만 한다고 하네요...대표메뉴로 김치찌개,돼지불백,된장찌개 가성비 좋구요 맛도 괜찮음 전메뉴 6천원 고 물가에 비해 너무싸게 받으시니 현금을 드리면 좋을듯하구요^^(개인적인생각) 다소 어수선하고 조금 분위기가 그렇다고 느끼실분좀 있으실거에요 ㅋ 기사식당이지만 일반인이 더 많이 오는집 오랜영업하시느라 수고가많으신것같아요 오늘 점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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