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가짬뽕영도점 — Restaurant in Busan

가족들과 영도 이비가 짬뽕 영도점을 갔는데 아늑한 분위기에 창가 테이블에 앉았는데 주위 전경이 너무 좋았고, 짜장면, 매생이 짬뽕, 탕수육을 주문하고 짬뽕이 맵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전혀 맵지 않고 맛깔스러웠고 등심 탕수육도 느끼하지않고 넘 맛있어 추가 주문까지 해서 정신없이 먹었답니다~ 가보지 못하신 분 꼭 가셔서 짬뽕,탕수육이외도 메뉴가 다양하니 골고루 맛있게...

7월초에 다녀왔는데..비도 오락가락 날씨도 습한데 매장에 사람이 없다고 에어컨도 안켜놔서 선풍이 방향 내쪽으로 돌려놓고 짬뽕 먹는데 땀 줄줄 흘려서 다시는 방문할 생각을 안하게 한 곳. 요식업하면서 여름에 음식점 전기세 아끼려고 에어컨 안켜면...

진짜 너무 실망했다. 젓가락 보니 설거지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직원 서비스도 그렇고 짬뽕은 그냥 신라면 끓여먹는게 더 나을 정도... 입이가는 가게이긴 한거 같다. 입이 다른 가게로 가는..; 아 그리고 백김치조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