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r.d busan — Restaurant in Busan

상당히 호불호가 강하고 특색있는 이름의 가게라는 소식을 듣고 방문했습니다. 가게 이름 부터 이미 상당히 특색이있어서 잘왔구나 싶었네요. 뭔가 라멘집 같지 않은 느낌 이랄까요. 전포동 카페거리랑 잘 어울렸습니다. 일단 두가지 라멘을 다 맛봤습니다. 차슈가 독특하더라구요. 일본9년정도 살면서 이리저리 라면 맛보러 많이 다녀봤습니다만 처음먹어보는 느낌의 굵은면이 신기했습니다. 짜다는 평가들이 많더라구요. 좀 짠편이기는 했어요. 아무리 일본음식이 짜다해도 이정도로 짠 라멘은 오랜만이였습니다. 첫맛이 좀 부담스러울정도로 짜더라구요 그럴려면 면이 좀 많던가해야하는데 그릇같은게 좀 아쉬웠습니다. 카운터 바 테이블...

이에케 라멘(첫번째사진): 현지에서 먹던 라멘처럼 매우 짠맛이 강해 현지맛을 찾던 저에겐 극호였습니다. 다만 양이 적은 게 좀 아쉬웠습니다. 지로케 라멘(두번째사진): 면발이 칼국수 같고 마늘향이 너무 강해 라멘보다는 칼국수의 느낌이 더 강합니다. 가게 내부는 일본 현지라멘가게의 분위기가 풍기나 좌석수가 적어...

짜다. 호불호가 있다는 것을 알고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음식이 더 짜서 뭐라 말할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