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옹지마찜 — Restaurant in Changwon-si

맛있는 아구찜이 순살이라서 가는 집 맛 3.5 가격 4 분위기 3 서비스와 친철 3.5 위생과 청결 4 평균 3.6

보통 아구찜을 먹을 때 뼈 발라놓고 보면 먹을 수 있는 살들이 많다고 못느끼는데, 이곳 순살 아구찜은 뼈가 다 잘 발라졌는데도 아구로 꽤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정말 편하게 쫀득쫀득한 아구찜 맛을 즐겼어요. 아구찜 특유의 축축한 양념이 아니라 깔끔하면서도 양념 맛이 잘 느껴졌어요. 위에 땅콩가루도 뿌려져서 나오고 맵기도 조절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밑반찬은 처음 나올 때 양들이 충분하진 않습니다. 뭐 그것들이야 더 달라고 하면 되는 것이지만 손 대는 거의 모든 반찬들을 더 달라고 해야 합니다. 밑반찬이 분명히 적긴 한데 그렇게 땡기는 맛들이 아니여서, 더 달라하기도 애매합니다. 시켜놓고 남길 거 같아서 안 시키게 되는 맛입니다. 여사장님이 직설적이셔서 개인에 따라 톡톡 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친절하신 편입니다. 양념의 맛과 순살이 있다는 점, 감자면사리 추가 같은 맛과 메뉴에 특수한 장점들이...

오래전에 방문했었고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먹게 되네요. 해물과 회를 싫어하는 신랑이 오늘은 왠지 찜먹으러 가자는 말에 동의를 하였네요. 덕분에 찜 좋아하는 저는 기분이 좋아요.ㅎ평소 2그릇 뚝딱하던 신랑.. 오늘은 1그릇으로 끝ㅎ 맛은 오랫만에 먹는 제 입맛에는 그냥 예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거 없이 평범한거...

둘이 방문해서 해물모듬찜 중자(₩33000)를 시켰는데....이건 뭐 자른 오징어 링 한개,다리3개,새우 1개,한치 쬐끄마한거 1개 글구 아구 몇조각 콩나물 쬐끔 이렇게 나왔네요~헉!!!!!깜놀해서 쥔장께 되물었더니 맞다고 하시니 할말이 없대요헐,헐,헐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