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서 삼겹살도 먹자~" 1박 2일의 여행이기에..., 결국 남해의 삼겹살 맛은 알 수 없었습니다...... 작은이모께선 휴가를 보낸 고장의 물회와 삼겹살의 작은 소망은 반 성공. 남해에서 먹고 왔다면, 한밤 중 이었겠지요. 엄마께선 "거기까지 가서 무슨 삼겹살이냐??" 하셨지만, 그래도 고기가 고픈 동생을 위해 생각한 '이베리코' 스페인의 햄을 생산하기 위한 품종으로 야생 도토리 먹고 자란 돼지고기가 '이베리코' 라는. 이번 여정의 끝으로 돼지고기의 또 다른 진미를 맛본 계기가 되었어요. 쫀득쫀득한...? 쫄깃쫄깃한 식감을 원했던 작은이모께서는 《두목고기집》의 인기 메뉴 '두목살'에서 원하던 맛을 찾아 만족하셨고, 전 '이베리코 꽃목살'에서 "음전 이번 여행에서 추억과 귀걸이 그리고 새로운 삼겹살 맛을...
Read more웨이팅이 겁나긴 통삼국 바로 옆에 위치한 숨겨진 맛집. 사실 통삼국 기다리기 귀찮아서 갔는데, 생각보다 고기질도 굉장히 좋고 무엇보다 아저씨가 개많음. 역시 맛집의 기본은 아저씨가 많으냐 아니냐로 따지는것이 진정한 로컬의 맛 아니겠나?
테이블 밑 기름때가 덜닦여서 니트바지에 묻었는데 사장남이 직접나오셔서 손수 닦아주시다가 안되겠는지 세탁비도 주셨음. 맛과 친절이 싹트는 두목 고기집 추천합니다.
참고로 특제 김치라면이 있는데 본인은 못먹어봤으나 근처 아저씨들은 다 시켜먹는걸 봐선 존맛탱일듯. 꼭...
Read more쌍용동 원형 육교 근처에 있는 고기집. 이베리코 목살이 유명하나 구워주지를 않고 굽는 방법에 대해서 가이드를 해주지 않아 처음 가는 사람들의 경우 너무 익혀서 그 맛을 느끼기 쉽지 않다. 이베리코 목살의 경우 살짝 덜 익혀야 그 맛이 뛰어난데 어떠한 가이드도 해주지 않는 것은 좀 문제가 있는 부분. 라면의 경우 김치찌개에 라면을 넣은 맛이라 김치찌개 좋아하는 사람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것말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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