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출장 갈때마다 저녁에 한잔 후 다음날 일정을 시작하게 하는 집... 워낙 지역에서 오래되고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아침일찍 해장하러 가도 늘 테이블에 적당한 인원들이 해장식사를 하고계시고, 꼭 한 테이블 정도는 해장술까지 하고 계심. 물론 나처럼 객지에서 온 출장자들이나 여행객도 꾸준히 보임. 음식 맛이야 좋은데, 특히 내장탕이 최고임. 무리하게 맵지 않고, 적당히 칼칼해서 해장에 참 좋음. 단지, 지난번 방문때는 주방에계신 직원분들이 언성을 높이고, 싸우느라 정신없고, 주인장으로 보이는 분은 적극적으로 개입은 안하시고, 통제도 되지 않는것 같아 실망함. 개인 감정때문에 발생하는 다툼이야 어쩔 수는 없지만 최소한 고객들이 보고 듣지 않도록 해주셔야 하는 게...
Read more역사와 전통(?)있는 24시간 운영 해장국집입니다. 전엔 나이트클럽 옆에 있어서 부킹에 실패한 비운(?)의 청춘들이 마지막으로 내장탕이나 해장국에 쐬주 한잔 걸치던 곳이죠. 갈때마다 내장탕과 선지해장국 중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데 선지해장국은 담백하면서 구수하고 선지도 푸짐하게 넣어 주십니다. 내장탕은 다른곳과 달리 질기지 않고 정말 부드러운 내장을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일품입니다. 내장탕에 고추기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삭힌 고추 듬뿍 넣고 깍두기 국물 세숫깔 넣고 공기밥 통째로 넣어 말아 먹으면 저절로 해장이 완료 되죠. ㅎㅎ 내장 찍어먹는 소스에도 고추기름, 다진 마늘과 고추 함께 넣으면...
Read moreAbove average haejanggook. If you are in town and looking for morning soup this is one of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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