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없이 1시쯤 도착. 들어가는 입구가 독특해서 마음에 듦. 식당 안은 붐비지 않고 한가해서 다행.
치아가 안 좋으시고, 매운 걸 전혀 못 드시는 시어머님이 매우 만족해하시며 그릇을 비우신 곳.
음식에 담긴 정성에 어머님이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심. 특히 직원분이 친절하게도 '떡갈비가 다소 느끼할 수 있으니 새콤달콤한 야채 샐러드 소스를 곁들여 드시면 좋을 거'라는 조언을 해주셔서 어머님이 더욱 맛있게 드심.
기본밥도 보리밥이 아니라, 나물밥이라서 보리밥 드시면 속이 불편하신 어머님껜 안성맞춤이었고, 나물도 질기지 않고 연하여 잘 드셨으며, 반찬이 맵지 않아 열무김치를 제외하고 다 드심.(물막국수에 담긴 양념은 풀기 전에 덜어서 버렸고, 황탯국의 빨간고추도 얼른 건져서 버림)
전반적으로 어머님은 담백하다 하셨고 드실 게 많아 즐거워하심.(제겐 황태구이 양념이 단짠..이후에 물을 많이 마심ㅜ))
다만...강원나물밥정식도 우리 세 식구에겐 양이...
Read more가족 기념일로 방문했으며, 진지하게 공짜로 가라고 해도 다시 가고 싶지 않음. 브레이크 타임이 곧이라며 음식도 빠르게, 식은 것을 내주었고 황태구이 소스는 프랜차이즈 떡볶이 소스맛이 났으며 전복은 비린데다 치과에서 날 법한 향 + 병원식의 이도저도 아닌 맛. 깔끔한 맛도 아님. 그나마 떡갈비는 레트로르 맛이 나서 잘 먹었고 육회도 그럭저럭. 냉채는 유일하게 맛있었음. 어린 아이들이 일행에 있거나 한정식 위주 식사에 익숙하지 않으면 최악의 선택. 그러나 한정식에 익숙하다 해도 추천은 그닥;; 리뷰에 호평만 있는 거 보고...
Read morea little bit expensive, but delicious. especially vege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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