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대복소한마리곰탕 — Restaurant in Chuncheon-si

솔직히 14천원의 특허까지는 모르겠지만 국물이 정말 진하고 특유의 점성까지 슬며시 느껴질 정도다. 정말 뼈로만 낸 국물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14천은 확실히 부담된다. 12천 정도까지라면 좋을듯. 내부 고기도 많고 맛도좋아 절로 수육 욕심이 난다.

사진의 순대국밥의 경우 생각보다 순대를 많이넣어준다. 순대국밥 역시 아주 만족스러운 국물맛이라서 근처 유명한 가보자순대국 못지않은 만족감을 준다. 가격도...

▶️소한마리뼈 곰탕, 14,000원 뽀얀국물이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하지만 곰탕만에 담백함이 좋습니다 미원과 소금간이 준비되어 있어 기호에 맞춰서 간하면 됩니다 머릿고기인거 같은 고기들이 생각보다 양이 많고 부위별로 쫄깃하고 부드러운게 잡내도 없고 맛있습니다 청소를 조금만 더 신경쓰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가격은 비싼듯하나 특허곰탕의 자부심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일반 국밥 시키자, "육수가 달라요!" 애 떨어질뻔, 자기가 만든 음식들인데, 서자 취급을 하네요, 반찬도, 말도 빨리 가라는듯... 진짜 국물이 맹물에 미원 넣었다,

마귀할멈처럼 보인다,

모텔와서 이빨 세게 씻으며 미원기 날려 보냈다.

홍천으로 가야지...

2박3일, 춘천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