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5(수) 방문. 오직 떡볶이 먹으러, 대구,부산 4박5일 가는 사람. 춘천 토박이 50대 형님에게 즉석떡볶이 집을 찾아내라고 해서, 같이 간 곳.
1.맛 떡볶이에 안에 들어갈 것 추가하고, 볶음밥까지 순차적으로 먹는 단촐한 듯하지만, 완성도가 높은 코스와 절대 실패하지 않을 맛. 학교 갔다가 하교길에 이런 집이 있다면, 너무 즐거울듯. 하지만, 튀김이 떡볶이 국물에 잠겨있어서, 바삭한 튀김의 맛을 느낄 수 없는 점은 살짝 아쉬움. 순대에 내장,간은 없던데, 이 국물은 내장,간을 찍어먹기 위해 만들어진 국물 같았음. (내장,간에 소주까지 팔면, 동네 할아버지 포차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긴함.) 볶음밥은 나도 모르게 벅벅 긁어먹고 있게 됨.
서비스 주인 부부(?)분께서 뭔가 즐겁게,여유롭게 음식을 하시는 모습이 느껴진다.
분위기 손님들이 만드는 분위기는 많이 별로다. 음식은 좋은 사람과 즐겁게 먹고, 먹다가 즐거워지는게 음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여자손님들 대부분 경쟁적으로 목청 대결 하듯이 소리높여 대화하니,(퇴근길 을지로 유명 골뱅이집 같은 데시벨) 어제 비행기 타고 이륙할때 귀가 멍해지는 것처럼 멍해져서,...
Read more가격:최소 2인분부터 주문인데 12000원입니다. 치즈밥은 3000원, 김치볶음밥은 2500원이었던 것 같아요.
양: 양이 엄청 적다고 느껴지진 않고요. 떡볶이 다 먹고 치즈밥까지 먹으면 배가 딱 알맞게 불러옵니다. 그래도 좀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오뎅 추가해서 드시면 오뎅양 진짜 많이 넣어주십시다. 저는 오뎅은 맨날 추가해서 먹어요. 요즘 떡볶이들이 프리미엄화되어 2인에 20,000원 근처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만, 여기는 아직까지 착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네요.
서비스: 사장님, 사모님 모두 친절하세요. 사장님은 손님 없을 때는 테이블 다 보시면서 불 조절도 해주시고 그래요. 아주 친절하세요.
웨이팅: 주말 점심에 가면 거의 100퍼센트 웨이팅이 있어요. 저는 평일에는 웨이팅까지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주의: 저녁 장사시간보다 좀 더 빨리 문 닫아요. 인기가 많아서 재료 소진이 빨라서 대략 6시40분이면 거의 재료 떨어집니다. 6시...
Read more진짜 맛있어요. 친구 추천으로 가서 먹었는데 대만족이었습니다^^ 학교 앞에도 있길래 신전떡볶이같은 전국 체인점인줄 알았더니 춘천이 본점이었네요ㅋㅋㅋㅋ 불친절과 카드거부로 유명한 ㅇㅇㅇ떡볶이와 달리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셨어요.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매운거 못먹는 편인데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 비벼먹으려면 국물을 많이 남기시고 드세요.. 밥 비벼먹는게 제일 맛있는데 국물이 얼마 안남아서 1인분만 비벼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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