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높은 베이커리... 잘못된 대표메뉴(?) 선정.."
총평 ☆☆☆☆
대구 디저트 공모전에서 수상했다는 '황금은행빵' 맛을 보려 방문햇습니다. 집에 사오자마자 맛을 봐본 결론은... 다른 빵들의 수준이 높은 집이니, 다른 빵으로 하세요...
음식 ☆☆☆☆
[생크림 소보루] ☆☆☆☆☆
바구니에 한 개 남아 있길래 인기 있는 빵인가 하고 집어왔는데... 역시 수제빵집에서 내놓은 빵이구나 하는 느낌이 팍 오는 빵이네요. 일단 생크림이 공장에서 나오는 달디 달기만한 것들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깊은 풍미가 묵직하게 입안에 퍼져요. 소보루는 거칠거나 딱딱하지 않아서 한입 베어물어도 생크림이 옆으로 많이 터져나오지 않아 먹기도 편해요.
[앞산둘레길빵] ☆☆☆☆☆
결을 따라 쭉 찢어 보니 향기부터 '나 발효잘된 빵이야~' 하는 티가 납니다.
밀가루 냄새 하나도 없구요. 부드럽고 촉촉하게 잘 구워져서 은은하게 계속 입에 당기는 맛이네요. 설탕 뿌려진 달달한 윗면과 고소한 안쪽면을 번갈아 입에 넣으니 먹는 재미도 있네요.
[황금은행빵] ☆
한쪽 트레이를 가득채우고 있어 마치 대표메뉴로 느껴지는데... 일단 가성비 최악입니다. 쪼끄마한 조각 하나가 3,000원;;;
4가지 맛이 있습니다만.... 그다지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사과맛이 그 중엔 그나마 나은데 대만의 펑리수 아시죠? 사과버전의 펑리수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겉면 빵이 조금더 단단한 사과 펑리수요....
체리맛은 사과대신 체리가 들어간건데... 체리향과 맛이 약해서;;;
호두맛과 초코맛은 '빵'이라기 보다 쿠키에 가깝네요. 사과맛과 체리맛은 잼같은 내용물의 수분이 겉면빵의 수분감을 유지해주는데... 호두맛과 초코맛은 수분감없이 뻑뻑한 쿠키식감에 더 가깝습니다. 호두맛은 그래도 호두 향이과 맛이 많이 느켜지는 반면 초코맛은 이도 저도 아니에요.
혹시라도 구매하시려면 사과맛으로만 사시는게 좋을 듯 해요. 아... 아니에요. 그냥 다른빵을 사세요.
서비스 ☆☆☆☆
여느빵집과 다를 바 없습니다. 필요한 수준에서 딱 친절하십니다.
주차장 없어요. 그냥 가게 인근에 알아서 적당히 잘...
분위기 ☆☆☆
음료도 팔고 있고 좌석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는데, 앉아서 누리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지저분하지도 않고 나름 정리되어 있는데 뭔가 어지러운 느낌이랄까... 중간에 접지 않은 빵박스들이 쌓여있고, 대회에서 수상한 판넬 들이 구석에 던져 놓여있는 느낌이고... 좌식 테이블에는 인테리어와 어울리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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