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애감자 — Restaurant in Gangneung-si

250828 방문.

문어베이컨갈레트(새우추가) + 메밀감자치즈쉐이크 먹었음.

갈레트라는 이름은 프랑스 유래 음식으로 다양한 형태의 둥글넓적하고 바삭한 케이크를 말함. 하지만 우리식으로 따지면 둥글넓적한 메밀전에 피자형태의 치즈와 토핑을 올린 음식으로 설명이 가능함.

피자토핑메밀전이라 생각하면 가격은 다소 비싼편이라는 생각이 듦. 둘이서 먹기에 양이 부족한 편. 하지만 맛 자체는 좋고, 와사비를 조금씩 올려먹으면 아주 매력있음..

쉐이크가 정말 특이하고 맛있었음. 톡톡씹히는 메밀에 크림치즈가 들어간 듯. 고소하고 덜달아서 더 좋았음.

동일한 상호를 가진 식당이 중앙시장에 있는데 원래 이집 사장님이 운영하시다 정리후 연곡해변 인근에 재창업 하셨다 함. 다른식당과의 관계는 전혀 없으며, 취급하는 메뉴도 다름.

맛도 괜찮고, 사장님도 친절하신 편이었으나, 메밀전을 다시 먹으러 여기까지 다시 오려면...

여기는 찐맛집이다! 프랑스 음식 갈레트를 강원도의 메일과 콜라보해서 약간은 피자의 느낌으로 나온다. 근데 진짜 맛있음 ㅋㅋ 재료들도 꼬들꼬들하게 듬뻑 나오고 얇은 피라 자꾸 입에 들어가게 된다 . 그리고 강원도의 감자로 만든 감자치즈쉐이크가 정말 별미인데, 메밀을 실제로 처음 봤는데 위에 메밀 토핑으로 메일의 구수함이 있으면서도 감자쉐이크의 달달함에 치즈도 곳곳에 녹아있어 갈레트와 함께 먹기에 안성맞춤!! 조합이 너무 좋다! . 주차는 가게 맞은편에 골목에 적당히 세울만한 곳에 세우면 되고, 약간 상점가가 아닌 아파트 단지 앞쪽에 작은 가게들이 있는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붐비진 않는다 . 가게 실내도 그 시절의 느낌이 나는 복고풍(?) 감성이 있으며 사진을 찍을 만한 공간도 조금 있다. 다만 실내가 넓진 않아서 좁게 앉아 먹어야할 수도 있지만, 여긴 친구가 강릉 양양에 간다고 하면...

The Idea is awesome, the potato shake was really tasty I would love to have something 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