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가지 추어탕만 파는집 입구에 들어서면 인원수만 물어본후 음식을 가져온다.
남원식 추어탕과는 다른 강릉식(?) 추어탕 1인분씩 국그릇에 담겨 나오는 다른곳과 달리 테이블에서 다시 끊여 먹는집 다른곳이 들깨, 산초, 후추 등으로 맛을 낸다면
이곳은 된장베이스 국물과 추어탕과의 만남 맵지 않아 아이들도 먹기 좋다. 칼칼하게 먹는걸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청량고추를 제공. 추가해 넣어 먹으면 됨
또 다른 특이한 점은 추어탕에 날 계란을 넣어 끊인다.
추어탕과 같이 나오는 밥은 압력밭솥에 쌀과 감자를 같이 넣고 해서 나온다. 맛있는집은 밥만 먹어도 맛있다고 하는데 이 집이 그런곳
남원식에 익숙한 사람은 첫맛이 뭐지? 이런느낌 잘 지어진 밥에 말아 먹으면 궁합이 좋다.
강릉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집 강릉 여행시 해산물, 막국수에 물린 사람이라면 가서 먹기 좋은곳
밀려드는 사람들에 비해 직원수가 적고 서빙하시는 분이 무뚝뚝한편 이런것에 민감한 분들은 불편할수 있다.
식당 위치는 외진곳에 위치해...
Read more재빙문 희망 : 90% 홍질목추어탕, 왕감자전
첫 한숟가락.... 민물고기 맛이 제대로 나는 추어탕이네요. 어릴적 아버지랑 연곡, 옥계, 근덕 등 계곡 가서 반도질해서 잡은 꾸저구, 버들치 등 민물고기 가지고 끓어 먹던 바로 그 맛이네요. 국물 한 그릇을 푸고 거기에 생 다진마늘, 청양고추, 후추 넣고 드시면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어릴적 먹던 맛은 조금 더 더 고추장 베이스였긴 했어요, 아주 조금 아쉽긴하네요.
국물 양이 조금 부족한건지 감자밥을 많이 주시는건지... ^^ 국물에 밥을 다 말면 국물이 부족하긴하네요.
감자전도 제대로 빠싹 익혀서 너무 맛나요.
주차는 매장 앞 뒤에 주차장이 있어...
Read more메뉴가 하나 뿐인 집은 모 아니면 도다. 이 집은 '모'였다. '태초에 추어탕이 있었다면 이런 맛이었을까' 싶은 맛.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나는 구수한 된장 베이스의 국물이다. 밑반찬은 단촐하지만 확실하다. 밥은 찰지고 쫀득하다. 국물 속에 수제비 사리는 유일한 옥의 티. 인공의 맛이 남. 하지만 다 먹고 나면 단점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맛. 강릉에서 해산물이나 순두부만 찾는 관광객 분들을 생각하면 안쓰러운 마음이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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