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식당 — Restaurant in Gangneung-si

I didn't know about this place before. Naver introduced this place, they get high rating (4.48/5) so I decided to eat lunch here. I ordered 2 person set consists of 초당순두부, 짬뽕순두부, 황태구이, 모두부, 38,000 won. You can even fry an egg for free. You can park your car across the...

경포대 인근 순두부집으로 치즈우동짬뽕순두부라는 특이한 메뉴를 내는 집.

업체 말로는 최초 개발이라하는데 짬뽕순두부에 치즈와 우동사리를 넣은것을 말하는 듯함.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음.

국내산 콩을 사용한다고 하지만 직접만드는 집은 아닌듯. 두부를 직접만드는집들의 특징이 없음. 맛도 굉장히 자극적인 편. 조미료가 꽤 들어간 듯. 하지만 관광객이 주를 이루는 위치적 특성상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듦. 한마디로 말하면 초당의 맛보다는 대도시의 순두부찌개와 결을 같이 함. 사실 젊은 친구들에게 초당의 맛은 매니악한 영역에 가깝기 때문에 오히려 이집의 맛도 나쁠것 같지 않다는 생각.

이정도면 원래 별을 깎을까도 생각했지만 이집은 계란후라이 셀프 서비스가 있는 집. 그것만으로도 이 별점이 합리적이라 생각됨....

강릉에서 점심 먹으러 온 태백산맥식당.

일단 저는 짬뽕순두부 친구는 하얀초당순두부를 시켰습니다!

하얀 초당 순두부는 담백하면서 어느정도 식감이 있는 순두부였는데 정말 깔끔담백한 맛과 양념간장을 조금 넣었을 때 나오는 감칠맛이 속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순두부였고요.

짬뽕순두부는 해산물이 들어간 시원한 짬뽕 국물에 약갼의 거친 식감의 순두부가 들어가있어서 순두부 맛과 어우러져서 매콤한데도 중화되면서 중독성 있고 순두부 자체의 두부향이 짬뽕국물에 묻히지 않고 맛있습니다. 전날 술 먹고 왔다면 해장이 제대로 될 것 같은 맛이에요.

주차: 가게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강릉 오셔서 해장으로도 추전드리고 순두부 드시려는 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