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강선점) — Restaurant in Goyang-si

세상 살다 살다가.. 이렇게 맛없고 느끼하고 오래된 기름에 쩔은 듯한 순살 간장치킨은 첨 먹어봤다. 시골 동네의 이름없는 치킨집도 이거 보다는 낫겠다. X발!!

교촌 본사의 매장 관리가 개판이던가.. 업주의 마인드가 쓰레기던가.. 둘중의 하나겠지만 절대, 이 집에서 시키지 마셈!!!

참고로.. 탄현의 교촌치킨에서도 최근 시켜 봤는데 그 집도 맛도 개판 오분전, 친절도 또한 개판이었다. 누가 들으면 교촌 치킨 안티인가 싶겠지만.. 절대 아니고 여친이 교촌 매니아라서, 최근 할 수 없이 이용한거 뿐이고 1주일전쯤, 강동 길동의 교촌에서 시켰던 교촌은 너무 맛있어서.. 연이어...

오리지널치킨(15000원)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치킨 양이 적습니다 ... 구체적으로 말하면 상자에 치킨은 많이 담겨있는데 살점이 별로 없어서 입에 한움쿰 우물우물 먹으려면 치킨 2~3조각을 뜯어야 합니다... 편의점 버팔로윙...

매장에서 먹으니 좋은 점이 의외로 많네요. 배달음식은 아무래도 매장이 좀 그럴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여긴 너무 깨끗하고 일반 음식점 보다 낫네요. 조리실?도 얼핏 봐도 너무 깨끗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