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가면 꼭 방문하는 곳이지요. 서원반점에서 잡채밥을 먹고 여기서 커피한잔 하는 것이죠. 이때는 미세먼지가 많아서 산책은 못했습니다. 그냥 안에서 커피나 마셨지요.
처음 방문한게 벌써 3년 전이군요. 그때는 아는 사람만 가는 곳이었는데 이제는 완전 사람들이 많아서 앉을 자리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마다 추구하는 행복이 있습니다. 모두 같지 않아요. 남들은 별거 아닌것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도 많지요. 그것이 눈에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말이죠. 저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도시마다 꼭 가야하는 곳을 정해놨어요. 그 도시에 가면 일단 그곳에서 밥을 먹거나 그곳에서 산책을 하거나 뭐 나름대로의 랜드마크를 찍어 놨지요. 군산은 여기 산타로사와 서원반점입니다. 이성당은 몇년째 줄만서다가 포기 했지요. 강릉은 경포대와 경포호수 산책, 초당두부, 장칼국수 그리고 사천항의 물회지요. 커피는 사천항쪽 테라로사에서 마십니다. 부산 같은 경우는 워낙 광범위 하기 때문에 딱 어디라고 말하기는 어렵구요. 예전에는 자갈치 시장, 국제 시장쪽에서 많이 먹었는데 최근에는 워낙 카페도 많이 생기고 맛집들도 많이 생겨서 한번 날잡아서 돌아봐야 겠습니다. 광주는 뭐 안가본데가 없구요. 전주는 처가집이라서 남들 안가는 곳을 많이 갔지요.광주하니까 명화식육식당의 애호박찌개가 생각나에요. 진짜 맛있는데
암튼 여기 군산 산타로사는 원래 갤러리 카페입니다. 2층에 작품을 전시하고 있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감상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조금 한가한 시간에...
Read more최악. 자릿세 포함해서 비싼 커피 결제를 하고 한시간을 기다렸는데도 벨이 울리지 않아 직접 내려가서 문의했더니 누락됐다며 다시 주문 받고 바로 만들어주겠다는 말에 옆에서 기다렸는데 서넛 되어보이는 알바생들은 샷을 못내리는지 뭘 해야할지도 모르고 계산대 앞에서만 우왕좌왕 어수선하기만 해요. 뒤로는 손님들 몰려들고 주문도 제대로 안듣는지 이상한 메뉴를 종이에 적고.. 누락됐던 주문 메뉴를 내어줄땐 늦은것에 대한 미안함이라거나 사과의 말, 서비스는 1도 없어요. 트레이에 냅킨을 놓기 전 냅킨이 펼쳐졌는데 제대로 다시 접어놓거나 빼는것도 아니고 구겨지게 그냥 놓더라구요. 치즈케이크를 시켰는데 설거지는 안하는지 포크가 없다며 숟가락을 주고. 전체적으로 최악이었어요. 휴가철이라 기존 알바생들 없이 대타들만으로 구성된 오합지졸인지는 모르겠지만 딱히 자리 넓고 경치 잠깐 구경하는 것 말고는 별롭니다.
P.s 알바생들은 샷 내릴줄 모른다면 싱크대쪽 다 쓴 우유팩 버리거나 청결하게 관리하고(음료 제조하는 곳이 다 보여서 더 어수선하고 위생적으로도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아보여요.) 사람들이 앉아있던 자리 돌아다니며 테이블 닦든 정리를...
Read more예전의 산타로사가 아님. 아 옛날이여..
업체대표응답을 보고 무슨 오해가 있는것 같아 다시 쓴다. 산타로사는 커피전문점으로 신뢰가 있는 곳이다. 예전 이곳을 들어가는 순간 커피전문점이라는 분위기가 있었다. 메뉴판을 보고 서빙직원이 주문을 받고 전문점같은 느낌을 그대로 받았다. 커피맛을 모르는 나도 느꼈고, 커피맛을 모르는 나는 산타로사 와플세트만 먹어도 좋았다. 굉장히 맛있었다. 요즘은 와플세트가 없다. 그리고 지금은 프랜차이즈 커피샵같은 분위기다. 카운터 옆에 메뉴판을 서서 보면서 메뉴를 정해야 하고 3층에서 커피를 가지려 내려갔다, 올라가야 한다. 프랜차이즈 커피샵이라면 스타벅스를 가지 커피전문점을 가겠는가.. 커피맛을 아는 사람은 커피맛이 예전과 같다면 그곳을 찾을것이고 추천한다(그러나, 난 커피맛을 모르니깐..). 내가 시간버려가며 이 글을 쓰고 있는게 나도 한심하다. 구글맵을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이곳을 평가해달라고 해서 단지 평가를 했을뿐.... 만약 이곳 평가을 원하지 않다면 업체가 구글에게 요청하면 될것을....업체대표의 응답을 읽고 과연 산타로사는 불륜의 장소인가... 함께 간 사람과의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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