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분다 — Restaurant in Guri-si

서울 동부권에서 찾아가기 좋은 핫한 브런치카페레스토랑, 서울에서 광장동을 지나 구리에 접어들면 얼마 가지않아 이 곳에 도착하게 된다. 큰 도로에서 갑자기 울퉁불퉁한 작은 골목길을 지나갈때는 정말 여기가 맞나?하는 의심이 약 5초 정도 들때쯤 넓고 싱그러운 정원과 함께 이탈리아풍(?)의 멋드러진 건물이 위풍당당하게 서 있다. 주차공간은 대략 10~15대 정도라 그리 문제는 안되고 다만 3-5시 브레이크타임에 걸리면 음식 주문이 안되니 그 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메뉴는 피자, 파스타가 각각 3-4가지씩 다양하고 음료도 다양하게 주문이 가능하다. 메뉴 하나하나 식재료가 풍부하고, 조화롭게 잘 요리되어 입이 호화롭다. 이후 후식으로 커피를 즐기며 정원을 거닐며 여유를...

피자가 정말 맛있습니다. 크기도 크고.

원래 잘먹는 2명이서 파스타2개 피자1개 시켰는데 많아 남겼습니다 (남 188 여 165)

들어가는 길이 다른분들의 이야기처럼 비포장도로로 울퉁불퉁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면 아주 재밌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합니다.

그네도 있고 해먹도 있고 분구와 미니폭포까지

먹고 간단히 둘러보기 좋습니다.

좌석이 그리 많지는 않으나 토요일 피크시간대에 가도 대기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주변 마이첼시에 비교하면 1/2 사이즈입니다.

두 곳중 선택하라면.....

블로그보고 예뻐서 갔는데 전혀 관리가 되고 있지 않네요 ㅠㅠ 카페 곳곳에 소품들이 많은데 지저분하고 가장 중요한 건 식재료가 신선하지 않았어요 바베큐 2인이랑 피자 파스타 시켰는데 상추는 녹아있고 김치는 야외 반찬통에 있는데 언제적 건지.. 뭔가 다 찝찝 ㅠㅠ 피자는 맛은 괜챦은데 루콜라가 노랗게 떠있고 해물 파스타는 신선하지 않아서 냄새도 좀 났어요 장소는 넘 가깝고 정원도 있어서 좋은데.. 계속할거라면 음식을 신선하게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