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유박사 곱창 — Restaurant in Guri-si

성인때부터 종종 다녔던 집입니다. 요 근래 전골이 생기기 전에는 야곱이나 알곱을 주로 포장해서 갔었죠. 이번엔 전골을 먹고 돌아가는 길에 간만에 야곱을 포장해 집에서 열어보니 세상에,,,, 당면80% 약간의 양배추와 곱창이 자리했네요,,,, 약간의 떡국떡도 있습니다. 12,000원 지불하고 양념한 당면 포장한 기분이라 좀 그렇네요. 순대도 전엔 있었는데 어디갔나요,,,ㅠ그냥 차라리 전골이나 먹겠습니다. 3층은 전골이 메인인데, 흡연실도 같이 있어 가끔 담배냄새 타고 옵니다. 고구마당면과 야채 리필가능이지만 고구마당면 대신 옛날당면이 있습니다. 야채는 쑥갓과 깻잎입니다. 깻잎은 왜째서인지 좀 쓰더라구요. 저만 그런줄 알았지만 같이 방문한 지인도 쓰다고 했습니다. 3층 화장실은 깨끗하고 좋아요....

처음 방문한집 외관은 간판이 3층까지 되어있어서 정말 맛집인가? 생각하고 주문함..,음식맛은 중간은 하는데 양이 많음...그래서 젊은 남녀가 많았으나 필자 입맛에는 싱거워서 초장 더 뿌려먹음...냉정하게 평가하자면 소소한정도... 직원의 친절도도 보통...젊은 사람들만 상대해서인지 반명령조의 말투~ 필자와 나이차이가 비슷해...

항상곱창볶음만 먹다가 곱창전골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야채랑당면은 무한리필이라 쑥갓을 계속 추가해서 넣어먹었어용! 아쉬운건 곱창만 추가가 가능하면 좋은데 그게 안되서 아쉬웠어요ㅜㅜ술마시다보니 조금 부족해질따가 있더라구용 양이 적지는않았어요 냄새도안나고! 볶음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