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시켜먹다가 오랜만에 가서 먹게 되었다. 짬뽕, 짜장, 탕수육과 깐풍기를 주문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아무리 맛있는 중국 음식점이라도 시켜먹으면 다 불고 딱딱해지고 맛이 정말 없는게 사실이다. 일단 짬뽕은 관록이 있는 곳이라 국물 맛이 진해서 좋았다. 해장을 하면 딱 좋을 맛이다. 그렇지만 안에 해물은 그닥 많지 않아서 아쉬웠다. 탕수육은 소스가 부어져 나오는데 소스 점도가 너무도 되어 뒤집어도 흐르지 않을 정도 였다. 익힘의 정도는 나쁘지 않은데 좀 딱딱한 느낌이었고 소스의 맛은 달큰했다. 탕수육은 그저 그랬다. 깐풍기는 의외로 소스와 닭고기가 잘 버무려져 맛이 좋았다. 다만 소스에서 식초 맛과 향이 좀 진했다. 전반적으로 전통적인 중화요리 식당으로 동네에서 오래된 곳이지만 맛도 딱 그정도다. 내 돈으로...
Read more2021년 5월 8일 점심에 부모님과 함께 찾아갔습니다
간짜장 두개, 짬짜면, 찹쌀탕구육 소짜를 시켰습니다
처음에 받은 앞접시는 너무 끈쩍해서 새걸 달라고하니 똑같은걸 줬나싶을 정도로 또 끈적해서 음식을 먹기 전부터 기분이 나뻤습니다.
짜장면을 다 먹고, 찹쌀 탕수육 마지막 조각을 크게 베어 물었는데, 찹쌀 반죽 사이에 철수세미 조각이 들어가 있더군요.
부모님은 싸움나는걸 좋아하지 않으셔서, 계산을 할때 사장님한테 작게 애기만 했는데, 사장님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만 하시곤 아무런 대처가 없으셨습니다. 돈도 다 받으셨고.
불쾌한 경험이였고, 다신 안 갈겁니다. (면도...
Read more배달보다는 방문해서 먹는 걸 추천하는 중국집 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인테리어가 후줄근한 여타 중국집들하곤 좀 달라요.
다만 여기 뿐만 아니라 과천에 있는 중국집들은 대체 왜그런지 모르지만 탕수육이 하나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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