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 모시고 식사하는 자리라 방을 미리 예약했는데 방에 준비가 안되어있었어요. 방도 지저분하고 담배냄새도 좀 나고 음식을 주문했는데 첫번째 음식이 나오도록 물도 안주고 첫번째 음식을 다 먹도록 다음 음식도 안나왔어요. 어르신들이라 음식량을 많이 못드셔서 여러 요리를 조금씩 드셨어야 하는데 처음 음식드시고는 그 다음 음식은 거의 못드셨어요. 음식이 너무 짜서 물을 계속 드셔야 하는 바람에 배는 더욱 불러졌고요. 첫번째 음식을 다먹도록 반찬을 하나도 테이블에 안깔아주서 얘기했더니 직원 한분이 듣고 가고 소식이 없어 다음 직원 불러 얘기했더니 '어마' 하고 가서는 한참 후에 반찬 던져 놓았구요. 그 와중에 사고 한마디 없었습니다. 요리 나오고 그 다음에 서빙용 스푼하고 개별접시 한번 더 넣어주곤 끝이었어요. 더욱 황당했던 것은 후식을 물어보니 오늘 후식이 떨어져서 제공을 안한답니다. '이게 식당에서 할 말인가' 싶었지요. 주변에 아파트단지 입주민도 늘어나고 활동인구가 많아져서인지 그럼에도 미안하다거나 그런 말은 일절 없었습니다. 이런 서비스 마인드로 계속 사업하시면 안되겠다 싶습니다. 기껏 어르신들 모시고 질낮은 서비스와 음식에 좀 죄송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다시는 방문하지...
Read more법무부 과천청사 직원 분들이 자주가고 그리고 추천하는 중국요리 맛집. 다소 깔끔하고 고급져보이는 중국집이지만 사실 맛은 평범합니다. 하지만 이 근처의 중국집 중에 가장 맛있고 정부기관에서도 그나마 가까운 곳이라 점심식사나 회식 장소로 많이 이용하십니다. 실제로 식사시간 때면 바글바글하고 정신없어요... 메뉴는 보통 중국집과 비슷하지만 고추짜장면이 눈에 들어옵니다. 청양고추 잔뜩 넣어서 매콤한 맛이라 하시더군요? 그거랑 탕수육 등 시켰는데 하나같이 맛있어요!! 진짜 면발도 쫄깃하고 춘장도 맛있게 볶아진게 진미였습니다....
Read more짜장면은 향이 좋고 면에 약간의 쫄깃함이 있으며 일반 중국집 대비 평균 이상의 맛. 짬뽕 국물은 비쥬얼이 자극적으로 보이나 먹는순간 그리 자극적이지 않으며 재료의 신선함과 풍부함이 있다. 탕수육은 한입 베어보면 고기로 가득했다. 맛은 고소하고 달콤한데 호불호 갈릴 수 있는 맛. 재료를 잘 사용하는 중국식당 임. 직원들이 빠르고 신속하게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한다. 테이블 간격이 좁아 분위기는 좀 어수선할수 있지만 동내 중국집보단 깔끔한 분위기. 크지는 않지만 룸도 몇개 보였으며 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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