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에요.. 하리수가 막 나와서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빨간 팩트를 광고했는데, 처음으로 화장품이 갖고 싶어졌어요 학교 다닐때는 왜 그리도 돈이 없었는지.. 근데 옆에 애들이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뛰고 왔다는 거예요. 식당 서빙으로요. 저도 용기 냈어요. 처음으로 알바 나선 게 돼지갈비 집 서빙이었어요. 손님들이 굽는 갈비 냄새가 어찌나 맛있게 나던지 하루 종일 너무 먹고 싶었어요. 주방으로 불판을 가지고 들어와 치우면서 남아있는 고기를 한점 집어 먹고 싶었지만 꾹 참았어요.
그거 하나 주워 먹을 용기도 없을 때였어요.
말은 안 걸어도 발걸음이 부지런한 사장님과 낯가리지만 열심히 하던 아르바이트생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낫습니다. 학교 다닐 때 기분으로...
Read more원래 있던 장소에 다른 가게가 생겨서 없어진 줄 알고 몹시 아쉬웠지만 알고보니 장소 이전을 하였다. 이전 장소보다 훨씬 조용하고 깔끔함. 여전히 훌륭한 맛과 가성비를 자랑함. 다른 리뷰에 있듯 고기가 안 타게 불판 위에서 잘 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콩나물반찬, 겉절이, 그리고 양념소스가 필자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 된장찌개는 1000원인데도 실하고 맛도 아주 좋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말 안 해도 테이블을 둘러보시며 불판을 갈아주시는...
Read more갈매기는 나쁘지 않음 ..항정살 먹었는데 다 남기고 옴 항정살은 기름져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있어야하는데 씹는순가 기름을 씹는듯한 느낌..고기에 환장하지만 먹지못했음ㅜㅜ 대학가 근처라 학생들 대상이라 가성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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