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으로 이사온지 이제 석달쯤 됬는데 아직까지 인천인생 중국집을 찾지못하던중에 여기가 줄서서 먹는다는 소문을듣고 찾아옴. 이전에 경기도광주 살았을땐 "대길" 이라고 진짜 기가막힌 중국집이 있었는데 인천와서 아직 거기만한 중국집을 못찾음. 도착해보니 사람들이 손에 번호가 적힌 나무주걱을 들고 줄을서 있길래 그때부터 흥분되기 시작함. 부랴부랴 가게안에들어가서 주문미리하고 나무주걱 받아와서 대기탐. 기다리면서 둘러보니까 바로옆에 막국수랑 칼국수 파는곳도 사람엄청 많던데 담엔 여기도 와봐야겠음 ㅋㅋ 근데 알고보니 여기가 영업시간이 굉장히 짧더라는. 마지막 오더가 2시인가?암튼 점심장사만 하는곳. 그래서 크지않은 가게에 사람들이 그 짧은시간에 이걸먹기위해 몰리니까 줄을 서는구나 싶음! 미니탕수육 짜장 짬뽕 을 시켰는데 탕수육은 아주 바삭하고 맛있음.근데 솔직히 이렇게 직접매장가서 주문해서 바로 튀겨나온거는 왠만한 중국집에서 먹어도 다 똑같이 맛있을꺼라고봄. 짜장 짬뽕은 소스나 국물 다 괜찮았는데 여기 면이 왜이런지모르겠는데 탱탱함이 없고 미끌거리고 흐늘거림. 면요리에는 면이 정말 중요하다고 보는데 진짜 너무 별로라 실망함. 공깃밥도 공짜로 제공하고 가격은 나쁘지않은데 종합적으로 따져봤을땐 줄서서 먹을정도는 아닌듯. 이제는 또...
Read more이 근방에서 손에 꼽히는 짬뽕 맛집입니다. 메뉴가 간단한 편인 대신에 양과 맛이 기가막힌 곳이죠. 짬뽕은 돼지고기와 배추 오징어등 간단한 재료지만 깊고 시원한 맛은 일품입니다.
여름이라 매운게 별로라면 백짬뽕도 추천이죠.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좋습니다.
짜장은 거의 간짜장인데 계란프라이 까지 얹어줍니다. 전분물 풀은 물짜장이 양파가 하얗게 살아있는 막 볶은 짜장이에요. 전에 물어보니까 '그냥 짜장은 맞는데 소량을 자주 볶다보니까 손님들에겐 갖 볶은게 자주 나간다'라고 하시더군요.
단 주인장이 혼자서 요리를 하는 집이다 보니 메뉴 소화율이 그리 빠르진 않습니다. 피크인 11시 30분 부터 2~3팀 웨이팅은 기본이니 좀 일찍 오셔서 번호표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또 양 많아요. 농담 아니고 진짜 많아요. 곱배기 시키면 1.5인분이 아니라 2인분 이상 나옵니다. 제가 라면 2개에 밥 말아먹고 후식까지 먹는 위장인데 여기서 곱빼기 먹으면 국물 다...
Read more평소 짜장을 엄청 좋아합니다 큰기대를 안고 갔는데 앞에 4팀 다 음식받는데 30분 내꺼 음식오는데 30~40분 걸림 합이 1시간 좀 더 걸림
탕수육은 갓튀겨서 맛있었고 백짬뽕도 좋았습니다~! 매운해물짜장은.... 평소에 매운거 잘 못먹고 담백함을 즐기는 편인데 매운기운이 하나도 없었음. 혹시나 해서 짜장을 뒤적뒤적 해봤는데 고추흔적없음...고추를 빼먹으셨나??...다른분들은 담백함이 느껴진다는데 저는 그런건 못느꼈습니다. 짜장 소스에 먼가 빠진듯한 느낌?
한분 음식만들고 두분 서빙이랑 다른일 하시던데 주문하고 40분지나고 주문 머시켰냐고 다시 물어보는건 무슨상황인지.. 서빙보는분 주방에 가셔서 수근수근 되고 나서야 음식나옴;;; 느낌상 주문 잊어버리고 내뒤에 오신분들꺼랑 같이 만드신거 같은데 일부러 그런신건 아니겠지만 맛도 그렇고 상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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