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당황스럽고 부끄러워 후기를 남깁니다. 이곳은 오래전부터 자주 다니던 비바리찜뽕이란 식당입니다. 한동안 가보지를 못하다가 최근에 방문을 했는데 기억하기 싫은 경험을 했습니다.
서빙을 하시는 분은 어디 공사장이나 쓰레기장 같은 곳에서 신는 장화를 신으셨고 옷은 덕지덕지 땟국물에 찌든 티셔츠에 냉장고 바지 같은 것을 입으시고 보기에 위생상태가 너무 안좋은 상태에서 서빙을 하시더군요
주방에 요리하시는 분은 앞치마나 모자 같은 것을 전혀 착용하지 않으시고 어디 70,80년대 동네 짜장면집을 보는듯 했습니다.
찬으로 나온 양파는 썰어놓은지 오래되어 겉이 물렁하고 무채무침은 너무 오래되어 신맛이 나더군요.
맑은 짱뽕에 나온 꽃게와 오징어는 오래되어 변질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오징어는 심했습니다.양파도 상태가 안좋았습니다. 붉은 짬뽕에 홍합과 새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예전 이운비바리 시절에는 위생상태가 아주 좋았고 손님들이 대기표를 받아 기다릴 정도였습니다. 주방 일하시는 분들은 빨간모자와 앞치마를 입으셨고 서빙하는 분들도 통일된 복장을 갖추고 참 깔끔했습니다.
더운 주방에서 일해서 나온 음식이라 생각하고 먹기는 했지만 최악이었습니다. 음삭값이 동네 저렴한 곳에서 4천원 5천원에 파는 음식도 이런 상태로 운영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제주도민으로서 부끄러운 생각에 후기를 남깁니다. 이번에는 사진을 찍고 싶지 않아 올려진 사진은 오래전에 찍어두었던 크림짬뽕 사진을 올렸습니다.
부디 예전으로 돌아가 개선되길 바랄뿐이며, 예전에 운영했던 이운비바리 사장님을...
Read moreThis place doesn't exist anymore. My gym is above the husk of it. I'm posting this so Google will stop asking me about it Every....
Read more짬뽕으로 유명한집 같은데요...짬뽕은 그럭저럭한데 짜장면이 워낙 달아서 같이간 지인분은 반에반도 못먹고 왔어요. 또한 사장님께서 주문을 잘받는것 같은데 헷갈려서 먼저 주문한 테이블음식을 다음 손님한테 가져다주는 실수를... 주문이 맞으면 다행인데 1개 음식만 남고 한개는 달라서 두 테이블에 혼자씩만 먼저 식사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사장님은 죄송한 기색없이 서빙하시더라구요. 좀 그랬어요. 음식맛도 그렇고 서비스도 그렇고...죄송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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