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현정이네 — Restaurant in Jeonbuk State

우선 너무 바쁘셔요...일하시는 이모님들 바빠서 이해는 하지만 받아 들이기는 좀 어려운 환경의 가게이네요...부모님 모시고 갔는데...서비스가 안좋으시니 가격도 탓하게되고 옆테이블 아저씨는 동네 주민이신 것 같은데 술 드시고 음료수 서비스안주냐고 화내고난리도 아녀서....너무 정신없이 먹어서....20만원넘게 주고 먹는건 좀 그렇네요...음식은 괜찮았습니다다만 곰소항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현정이네만 가실 것 같은데 이왕 많은 관광객분들이 갈 정도의 자부심이 있으시다면 좀 더 서비스 부분을 개선해 주셨으면...

부안에 가면 주로 물회를 먹지만..여기가 유명하다고 해서..가봤어요ㅋ 이왕 간김에..2인코스..조금더해서..자연산으로 주문^^ 그러니깐 12만원정도 나왔어요. 비싸긴 하지만..스끼다시로 나온 해물이 넘넘 신선해서..가격 생각하지 않고 맛있게 먹었어요..요즘 보통 2인 정식이 10만원인곳이 많길래.. 간만에..맛있는걸로.. 추천 받은 걸루..골랐는데..해삼물도..다양하게 먹구..주문한거 말구 추가로 생선회도 이것저것 먹을수 있어서..ㅎㅎ 매운탕까지 야무지게 먹구나니깐.. 만족~ 담에...

회종류를 골라 정식을 시키면 인분수에 맞게 각종 회를 맛볼 수 있습니다. 맛이 나쁜것도 종류가 박한것도 아니지만 어차피 회를 시켰으니 다른 찬은 숙회나 구이 무침등의 비중을 좀 늘렸으면 어땠을까 회린이 입맛은 생각해봅니다. 날회 종류만 많이 나와서 나중엔 좀 물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마지막에 나온 매운탕이 어찌나 맛있던지요 라면사리 두 개나 넣어 호로록 해치웠습니다^^ 재방문 보다는 다음번 여행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