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 전주 현지인이 가격대비 소박하게 즐기는 술집,밥집 너무 큰 기대는 마세요
대학시절부터 다니던 단골집 선배님들이 후배들 새우깡에 깡소주 사주고 자기들끼리 몰래 갔다가 들켰던거 기억남 ㅋㅋㅋ 세월이 흘러서 인지 1대 사장님은 1년전에 본게 마지막인듯하고 사장님 조금 무뚝뚝한 면이 있는데 마음을 열면 금새 친해질 수 있다.
원래 진미집은 운래 엄청난 맛을 가지고 유명해진 집은 아니다 요즘은 원체 싼 음식들이 있으니 대단해 보이지 않지만 예전에 시내의 직장인과 학생들은 가성비 갑인 술자리를 가지러 진미집에 모였었다 맛있네 맛없네 보기전에 차림표를 잘 보아 보자 1인이든 2인 이상이든 기본 8천원에 상추 마늘 쌈장까지 제공해 주는데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그리고 소주를 시키면 소박하게 오뎅탕도 곁들여 나온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곳의 연탄 불고기 정도만 기억하는데 김치찌개 시켜보시라 양 푸짐하고 엄마가 해준 느낌의 자극 적이지 않은 김치찌개가 나온다 족발도 딱딱하지 않고 말랑말랑한 것을 연탄에 살짝 익혀 내어준다 오뎅탕이나 국수는 실내마차 그것의 평범함이다
오원집은 내 기억에 20년 넘게 한자리에 쭈욱 있어왔다. 가끔 새로 깔끔이 단장한 진미집과 비교가 되어지기는 하지만 진미집은 진미집만의 감성이 있다 메뉴도 비슷하지만 각각 특색이 있다. 언젠가 사진으로 리뷰를 하는 날이 올수 있기를...
Read more번화가에서 생각 보다 꽤 떨어져 있어 찾아 가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던 집입니다. 특이 하게 밥이 아니라 김밥을 싸먹는다는 점에서 눈길이 가는데 밥 을 넣어 먹는거 보단 확실히 좀더 풍부한 맛이 있는거 같습니다. 특별히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김밥을 넣어 먹는다는 재미도 있고 김밥 안의 단무지 같은 재료들이 씹는 맛도 좀더 풍부하게 느끼도록 해주는듯 합니다. 고기 자체는 특별히 엄청 좋은 고기 같은 육즙 터지고 그런 느낌은 전혀 못받았습니다. 그냥 적당히 저렴한 얇은 고기에 양념해서 연탄에 구운 맛 이었는데 특별할거 없는 그런 느낌이지만 이상하게 손이 계속 가는 맛이 었습니다. 또한 특유의 연탄 향 자체는 그 어떤곳에서도 느끼지 못한 진하게 배어 있는 특징이 있엇습니다. 한입 먹자 마자 입안에 특유의 연탄 향이 쫙 퍼지는게 아주 좋았습니다. 특별할거 없는 맛 같지만 각자 특유의 맛이 아주 잘 어우러 지고 궁합이 아주 좋았던 거 같습니다. 다만 건물자체도 오래 되었고 업력도 있는 편이다 보니 깔끔한 점은 하나도 찾아 볼수가 없어서 위생을 신경 쓰시는 분들이라면 비추 합니다. 하지만 전 다시...
Read more#늦은업뎃
지난주 전주 먹자투어(먹고 자는 투어) 첫번째
전주 중앙시장 내 로컬 맛집 "진미집 본점" 지극히 익숙한 풍경에 어디에나 있을법한 메뉴
가락국수와 김밥, 돼지불고기가 시그니쳐메뉴
오후5시에 오픈 한다고해서 시간 맞춰갔는데도 이미 만석 웨이팅 순번 10번은 예사로운 일이라 한다.
다행이 바로 착석 주문은 들어온 순서를 주인장께서 체크하고 받으니 성질급한분들은 자리에서 주인장을 부르지 말것 ㅎㅎ (알아서 주문 받아주심)
메뉴는 시그니처!! 김밥2, 가락국수1, 돼지불고기2
돼지불고기는 재료가 조기 소진될 수도 있다고 한다.
가락국수(우동)+불고기 조합은 대구에서도 즐겨 찾을수 있으나 대구 불고기는 간장양념 베이스! 이곳은 뻘건 양념~
독특한 차이는 쌈(상추+깻잎)을 주는데 김밥과 불고기를 함께 싸먹는다는 것~
닭발, 족발, 오징어볶음, 닭똥집 등 다른 메뉴도 있으니 돼지불고기가 조기 소진되면 드시면 될듯
주차는 시장이니 인근 공영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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