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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ju Gomtang Hayanjip — Restaurant in Naju-si

Name
Naju Gomtang Hayanjip
Description
Nearby attractions
Naju Eupseong Fortress
2-20 Namnae-dong, Naju-si, Jeollanam-do, South Korea
Nearby restaurants
Naju Gomtang Noanjip
1-3 Geumseonggwan-gil, Naju-si, Jeollanam-do, South Korea
나주곰탕 한옥집
6 Geumseonggwan-gil, Naju-si, Jeollanam-do, South Korea
행운분식
142-3 Naju-ro, Naju-si, Jeollanam-do, South Korea
나주김밥
22-3 Jungang-dong, Naju-si, Jeollanam-do, South Korea
삐삐
South Korea, Jeollanam-do, Naju-si, Geumseong-dong, 37-1 KR
피자스쿨나주점
29 Jungang-dong, Naju-si, Jeollanam-do, South Korea
황제쟁반짜장
201-2 Seongbuk-dong, Naju-si, Jeollanam-do, South Korea
맘스터치 나주터미널점
South Korea, Jeollanam-do, Naju-si, Naju-ro, 185 105호
Lotteria
179 Naju-ro, Jungang-dong, Naju-si, Jeollanam-do, South Korea
진짜루
141 Seongbuk-dong, Naju-si, Jeollanam-do, South Korea
Nearby hot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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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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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ju Gomtang Hayanjip things to do, attractions, restaurants, events info and trip planning
Naju Gomtang Hayanjip
South KoreaSouth JeollaNaju-siNaju Gomtang Hayanjip

Basic Info

Naju Gomtang Hayanjip

6-1 Geumseonggwan-gil, Naju-si, Jeollanam-do, South Korea
4.2(2.5K)$$$$
Open until 8: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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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Ratings & Description

Info

attractions: Naju Eupseong Fortress, restaurants: Naju Gomtang Noanjip, 나주곰탕 한옥집, 행운분식, 나주김밥, 삐삐, 피자스쿨나주점, 황제쟁반짜장, 맘스터치 나주터미널점, Lotteria, 진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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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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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hoursSee all hours
Wed8 AM - 8 PM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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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Nearby attractions of Naju Gomtang Hayanjip

Naju Eupseong Fortress

Naju Eupseong Fortress

Naju Eupseong Fortress

4.3

(37)

Open 24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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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by restaurants of Naju Gomtang Hayanjip

Naju Gomtang Noanjip

나주곰탕 한옥집

행운분식

나주김밥

삐삐

피자스쿨나주점

황제쟁반짜장

맘스터치 나주터미널점

Lotteria

진짜루

Naju Gomtang Noanjip

Naju Gomtang Noanjip

4.3

(1.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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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곰탕 한옥집

나주곰탕 한옥집

3.9

(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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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분식

행운분식

4.2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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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밥

나주김밥

4.1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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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of Naju Gomtang Hayanjip

4.2
(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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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1y

KTX를 타고 나주역에 도착. 택시를 타고 나주 원도심으로 왔다. 금성관 앞에 자리한 나주곰탕 하얀집. 이름처럼 하얀색 건물에 Since 1910이라고 적혀 있다.

금요일 13시에 도착, 대기 없이 입장했다. 바로 앉을 수 있었지만 홀은 빈 자리 없이 손님이 가득했다. 다음날인 토요일 점심에 근처를 지나다 보니 밖에서 기다리는 손님이 많이 보였다.

경향신문 기사를 보니 1910년 나주장터에서 국밥집을 시작했고 4대 대표님이 1969년에 하얀집 상호로 단장했다고 한다. 맑고 깨끗하게 살자는 의미라고 함. 지금 나주곰탕 거리라고 되어있는 이 지역은 예전에 장터였다고 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솥에 끓는 곰탕 육수가 눈과 코를 자극한다. 포장된 제품들도 많다. 솥 8개에서 평일에는 최소 1000그릇, 주말에는 2000그릇 분량을 끓인다고 한다. 지난해 12월 김장에 사용한 배추가 62톤 이라는데. 어마어마한 식당이다.

1881년생 창업주에서 부터 현재 4대 대표까지의 스토리가 벽에 걸려있다. 현재 5대 부대표까지 매일 새벽 아버지와 함께 식당일을 한다고.

바닥이나 외관을 보면 낡은 건물이지만 천장과 벽면 등 깔끔하게 리모델링 했다. 복고풍 남색 자켓에 빵모자 유니폼을 입은 홀 직원들. 연세가 들어보이는 이모님들이 많았는데 빠릿하게 오가며 친절하게 서브해주셨다.

메뉴는 곰탕, 수육곰탕, 수육. 많지 않으니 안내해주신 이모님께 바로 주문. 곰탕은 1만1천 원.

주문한지 2분이 채 안 되어 곰탕이 테이블에 올려졌다. 함께 올려진 김치 그릇 둘. 물렁하고 시큼하게 푹 익은 배추김치와 아삭 달달, 큼직하게 썬 깍두기.

우리 나라에는 여러 종류의 국밥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고급적인(?) 음식으로 분류되는 곰탕. 곰탕, 곰국, 설렁탕이라는 이름이 지역마다 혼용되어 쓰이는 경우가 있는데 '나주곰탕'이 곰탕이라는 음식의 특징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 같다. 육수에 뼈를 사용하지 않고 양지와 사태 등 고기 위주로 고아내어 간장 간을 한 맑은 국밥.

곰탕의 어원은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고다' (고기나 뼈 따위를 무르거나 진액이 빠지도록 끓는 물에 푹 삶다.)에서 왔다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함.

밥알이 살짝 보일 정도로 반투명 육수. 간은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니 괜찮았다, 팔팔 끓인 뚝배기가 아니라 토렴해서 밥을 말아 나오니 너무 뜨겁지 않아 호록 떠먹기가 좋다.

두껍게 숭덩숭덩 썰어넣은 고기. 양이 넉넉하게 들었다. 말캉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다. 파가 많이 들어서 수저마다 아삭하게 씹힌다.

이모님이 갑자기 주전자에 가져온 육수를 그릇에 부어주셨다. 더 달라고 안 했는데? 다른 테이블 주문을 잘 못 들은 것일까. 육수는 더 달라고 하면 추가해주시나 보다. 어쨌든 갑자기 한 그릇이 가득 찼다. (다른 후기를 보니 더 달라고 안해도 알아서 챙겨주신다고 함)

그릇을 비우면 바닥에 보이는 나주곰탕 하얀집. 추가 육수까지 쭉쭉 들이켰다. 먹는 양이 적은 내 배에 이 정도면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거.

보통 3대 나주곰탕이라고 하얀집, 노안집, 남평할매집을 올리는 것 같다. 나주 여행기간 동안 세 집을 모두 가보았고, 각각 다른 특징이 있는 곰탕이었다. 내 입에는 하얀집이 가장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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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2y

This seems to be a popular restaurant. There was a line of people waiting to get in during lunch time on a Tuesday. We went at around 2:30 PM to avoid the crowds. Restaurant was 70 to 80% full even then. The place seems well run. The 곰탕(beef soup with rice) is excellent. The 반찬 (side dishes) consisted of 김치, 깍두기, 풋고추, 마늘 and some sauces. Service was also good. Very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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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7y

호주산 소고기를 섞어 한우만 이라고 했던 나주곰탕 집 이라고 공개해서 정직하게 잘 하고 있는 집들도 피해를 보게 만들고.....나주 곰탕 전체를 불신하게 만든다.

기사를 잘 보면.....50 대 주인 이라는 키 워드를 주시해야 한다.

어떤 댓글에서는 "빨간"집 이라고 해서...."하얀집" 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지 오해 하도록 하고 있다.

여기 하얀집은 50 대 의 주인이아니다.....라는 것을 단골인 내가 절대 보증하니......믿고 애용해 주시라....추천 한다.

2015 년 이후 가격인상없이 영업을 해 왔으나 코로나 여파로 감소한 손님과 그래도 맛과 질을 변함없이 제공하겠다는 신념을지키고 .....직원 감축없이 영업을 계속하였으나 요즘 모두 죽겠다고 아우성인 물가인상을 버티지 못하고 10 월 1일 부터 가격인상을 한다는 공지문을 보았습니다.

이열 치열.....점심시간 전 부터 길게 줄 서 있는 것을 보면 이열 치열이 바로 이것이다 생각 합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많은 음식점들의 판도가 달라졌음을 알 수 있는 데.... 하얀 집 은 ....관광버스 등을 이용한 외지인들이 주 고객을 이루고 그 외의 나주곰탕집들은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바... 지금 .....그렇다는 생각이 맞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알 수 있다고 본다

관광버스 단체 손님 만큼 .....손님이 줄고 다른 집의 손님들은 대체로 변함이 없다 ...라고 느껴지는 데.....맞는지 확신은 하지 못하겠습니다.

맑고 담백한 국물. 그리고 깔끔 한 고명 무엇보다 잘 삶아진 우리 소고기 의 맛 과 주인 을 닮은 여유 있는 마음씨들의 직원들의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는 직원 개개인 의 소양에 달려있기도 하지만 주인 의 마음 씀씀이를 따른다는 것이 나의 오래 된 경험에 따른 소신 이다.

하얀 집 에서의 포만감을 느꼈다면.....바로 앞 목사관에서의 역사에 대한 맛도 느끼시고....당시의 생활상과 풍류도 함께 해 보시고 줄줄이 있는 목사가 거처하고 살던 집도 보시고 향교도 찾아보시어 ...두루 두루 나주.....전주 와 나주 의 전나도에....왜? 광주가 아닌 나주 인가를 생각 해 보시고 영산포 홍어는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 할 지라도 영산강을 오르 내리는 황포돛배에 올라 당시의 풍류객의 시향에 잠겨보는 여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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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KangWolf Kang
KTX를 타고 나주역에 도착. 택시를 타고 나주 원도심으로 왔다. 금성관 앞에 자리한 나주곰탕 하얀집. 이름처럼 하얀색 건물에 Since 1910이라고 적혀 있다. 금요일 13시에 도착, 대기 없이 입장했다. 바로 앉을 수 있었지만 홀은 빈 자리 없이 손님이 가득했다. 다음날인 토요일 점심에 근처를 지나다 보니 밖에서 기다리는 손님이 많이 보였다. 경향신문 기사를 보니 1910년 나주장터에서 국밥집을 시작했고 4대 대표님이 1969년에 하얀집 상호로 단장했다고 한다. 맑고 깨끗하게 살자는 의미라고 함. 지금 나주곰탕 거리라고 되어있는 이 지역은 예전에 장터였다고 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솥에 끓는 곰탕 육수가 눈과 코를 자극한다. 포장된 제품들도 많다. 솥 8개에서 평일에는 최소 1000그릇, 주말에는 2000그릇 분량을 끓인다고 한다. 지난해 12월 김장에 사용한 배추가 62톤 이라는데. 어마어마한 식당이다. 1881년생 창업주에서 부터 현재 4대 대표까지의 스토리가 벽에 걸려있다. 현재 5대 부대표까지 매일 새벽 아버지와 함께 식당일을 한다고. 바닥이나 외관을 보면 낡은 건물이지만 천장과 벽면 등 깔끔하게 리모델링 했다. 복고풍 남색 자켓에 빵모자 유니폼을 입은 홀 직원들. 연세가 들어보이는 이모님들이 많았는데 빠릿하게 오가며 친절하게 서브해주셨다. 메뉴는 곰탕, 수육곰탕, 수육. 많지 않으니 안내해주신 이모님께 바로 주문. 곰탕은 1만1천 원. 주문한지 2분이 채 안 되어 곰탕이 테이블에 올려졌다. 함께 올려진 김치 그릇 둘. 물렁하고 시큼하게 푹 익은 배추김치와 아삭 달달, 큼직하게 썬 깍두기. 우리 나라에는 여러 종류의 국밥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고급적인(?) 음식으로 분류되는 곰탕. 곰탕, 곰국, 설렁탕이라는 이름이 지역마다 혼용되어 쓰이는 경우가 있는데 '나주곰탕'이 곰탕이라는 음식의 특징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 같다. 육수에 뼈를 사용하지 않고 양지와 사태 등 고기 위주로 고아내어 간장 간을 한 맑은 국밥. 곰탕의 어원은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고다' (고기나 뼈 따위를 무르거나 진액이 빠지도록 끓는 물에 푹 삶다.)에서 왔다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함. 밥알이 살짝 보일 정도로 반투명 육수. 간은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니 괜찮았다, 팔팔 끓인 뚝배기가 아니라 토렴해서 밥을 말아 나오니 너무 뜨겁지 않아 호록 떠먹기가 좋다. 두껍게 숭덩숭덩 썰어넣은 고기. 양이 넉넉하게 들었다. 말캉하게 씹히는 식감이 좋다. 파가 많이 들어서 수저마다 아삭하게 씹힌다. 이모님이 갑자기 주전자에 가져온 육수를 그릇에 부어주셨다. 더 달라고 안 했는데? 다른 테이블 주문을 잘 못 들은 것일까. 육수는 더 달라고 하면 추가해주시나 보다. 어쨌든 갑자기 한 그릇이 가득 찼다. (다른 후기를 보니 더 달라고 안해도 알아서 챙겨주신다고 함) 그릇을 비우면 바닥에 보이는 나주곰탕 하얀집. 추가 육수까지 쭉쭉 들이켰다. 먹는 양이 적은 내 배에 이 정도면 정말 맛있게 먹었다는 거. 보통 3대 나주곰탕이라고 하얀집, 노안집, 남평할매집을 올리는 것 같다. 나주 여행기간 동안 세 집을 모두 가보았고, 각각 다른 특징이 있는 곰탕이었다. 내 입에는 하얀집이 가장 잘 맞았고 맛있게 먹었다.
James ChoJames Cho
This seems to be a popular restaurant. There was a line of people waiting to get in during lunch time on a Tuesday. We went at around 2:30 PM to avoid the crowds. Restaurant was 70 to 80% full even then. The place seems well run. The 곰탕(beef soup with rice) is excellent. The 반찬 (side dishes) consisted of 김치, 깍두기, 풋고추, 마늘 and some sauces. Service was also good. Very good restaurant overall.
설다설다
호주산 소고기를 섞어 한우만 이라고 했던 나주곰탕 집 이라고 공개해서 정직하게 잘 하고 있는 집들도 피해를 보게 만들고.....나주 곰탕 전체를 불신하게 만든다. 기사를 잘 보면.....50 대 주인 이라는 키 워드를 주시해야 한다. 어떤 댓글에서는 "빨간"집 이라고 해서...."하얀집" 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지 오해 하도록 하고 있다. 여기 하얀집은 50 대 의 주인이아니다.....라는 것을 단골인 내가 절대 보증하니......믿고 애용해 주시라....추천 한다. 2015 년 이후 가격인상없이 영업을 해 왔으나 코로나 여파로 감소한 손님과 그래도 맛과 질을 변함없이 제공하겠다는 신념을지키고 .....직원 감축없이 영업을 계속하였으나 요즘 모두 죽겠다고 아우성인 물가인상을 버티지 못하고 10 월 1일 부터 가격인상을 한다는 공지문을 보았습니다. 이열 치열.....점심시간 전 부터 길게 줄 서 있는 것을 보면 이열 치열이 바로 이것이다 생각 합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많은 음식점들의 판도가 달라졌음을 알 수 있는 데.... 하얀 집 은 ....관광버스 등을 이용한 외지인들이 주 고객을 이루고 그 외의 나주곰탕집들은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바... 지금 .....그렇다는 생각이 맞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알 수 있다고 본다 관광버스 단체 손님 만큼 .....손님이 줄고 다른 집의 손님들은 대체로 변함이 없다 ...라고 느껴지는 데.....맞는지 확신은 하지 못하겠습니다. 맑고 담백한 국물. 그리고 깔끔 한 고명 무엇보다 잘 삶아진 우리 소고기 의 맛 과 주인 을 닮은 여유 있는 마음씨들의 직원들의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는 직원 개개인 의 소양에 달려있기도 하지만 주인 의 마음 씀씀이를 따른다는 것이 나의 오래 된 경험에 따른 소신 이다. 하얀 집 에서의 포만감을 느꼈다면.....바로 앞 목사관에서의 역사에 대한 맛도 느끼시고....당시의 생활상과 풍류도 함께 해 보시고 줄줄이 있는 목사가 거처하고 살던 집도 보시고 향교도 찾아보시어 ...두루 두루 나주.....전주 와 나주 의 전나도에....왜? 광주가 아닌 나주 인가를 생각 해 보시고 영산포 홍어는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 할 지라도 영산강을 오르 내리는 황포돛배에 올라 당시의 풍류객의 시향에 잠겨보는 여유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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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 Kang

Wolf 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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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Cho

James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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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소고기를 섞어 한우만 이라고 했던 나주곰탕 집 이라고 공개해서 정직하게 잘 하고 있는 집들도 피해를 보게 만들고.....나주 곰탕 전체를 불신하게 만든다. 기사를 잘 보면.....50 대 주인 이라는 키 워드를 주시해야 한다. 어떤 댓글에서는 "빨간"집 이라고 해서...."하얀집" 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지 오해 하도록 하고 있다. 여기 하얀집은 50 대 의 주인이아니다.....라는 것을 단골인 내가 절대 보증하니......믿고 애용해 주시라....추천 한다. 2015 년 이후 가격인상없이 영업을 해 왔으나 코로나 여파로 감소한 손님과 그래도 맛과 질을 변함없이 제공하겠다는 신념을지키고 .....직원 감축없이 영업을 계속하였으나 요즘 모두 죽겠다고 아우성인 물가인상을 버티지 못하고 10 월 1일 부터 가격인상을 한다는 공지문을 보았습니다. 이열 치열.....점심시간 전 부터 길게 줄 서 있는 것을 보면 이열 치열이 바로 이것이다 생각 합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많은 음식점들의 판도가 달라졌음을 알 수 있는 데.... 하얀 집 은 ....관광버스 등을 이용한 외지인들이 주 고객을 이루고 그 외의 나주곰탕집들은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바... 지금 .....그렇다는 생각이 맞다는 것을 눈으로 보고 알 수 있다고 본다 관광버스 단체 손님 만큼 .....손님이 줄고 다른 집의 손님들은 대체로 변함이 없다 ...라고 느껴지는 데.....맞는지 확신은 하지 못하겠습니다. 맑고 담백한 국물. 그리고 깔끔 한 고명 무엇보다 잘 삶아진 우리 소고기 의 맛 과 주인 을 닮은 여유 있는 마음씨들의 직원들의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는 직원 개개인 의 소양에 달려있기도 하지만 주인 의 마음 씀씀이를 따른다는 것이 나의 오래 된 경험에 따른 소신 이다. 하얀 집 에서의 포만감을 느꼈다면.....바로 앞 목사관에서의 역사에 대한 맛도 느끼시고....당시의 생활상과 풍류도 함께 해 보시고 줄줄이 있는 목사가 거처하고 살던 집도 보시고 향교도 찾아보시어 ...두루 두루 나주.....전주 와 나주 의 전나도에....왜? 광주가 아닌 나주 인가를 생각 해 보시고 영산포 홍어는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 할 지라도 영산강을 오르 내리는 황포돛배에 올라 당시의 풍류객의 시향에 잠겨보는 여유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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