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 것: 양장피, 탕수육, 깐풍기, 쟁반짜장, 우동
짜장 짬뽕만 먹으면 절대 안되는 집!! 요리류를 시켜서 드셔보세요!
한줄평: 아아…깐풍기가 너무 맛있어요….ㅠㅠㅠ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오후 5시에 예약 걸고(브레이크 타임: 오후3시오후5시) 갔습니다.
처음 들어가서는 양장피랑 탕수육만 주문하고, 나머지 깐풍기, 쟁반짜장, 우동은 나중에 주문했는데요
가시는 분들은 그냥 처음에 다 주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중에 시킨 건 조금 시간이 걸리네요
우선은 양장피부터 먹었습니다. 해파리냉채, 낙지, 새우, 오이, 해삼이 들었어요 우리 집 어른들이 정말 좋아하세요! 겨자의 톡 쏘는 맛이 자꾸 생각난다고 하세요. 저희 10년도 넘는 단골인데 와서 항상 양장피는 꼭 시켜서 먹습니다. 양장피 먹고 남은 소스에 꼭 면사리 시켜서 섞어드세요!! 이거 먹으려고 양장피 시키는 겁니다 ㅎㅎ
그리고 탕수육도 양장피랑 함께 꼭 시켜서 먹는 메뉴입니다. 여기는 튀김을 정말 잘해요! 여기는 소스가 기본으로 부어져서 나오는데요, 저도 찍먹파지만 여긴 정말 맛있어요 사실 찍먹의 본질은 튀김의 바삭한 맛을 그대로 느끼고자 하는 것이잖아요? 여긴 부어 먹어도 바삭해요.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다음은 깐풍기인데요, 저는 이 집이 튀김을 그렇게 엄청나게 잘 하는 줄은 몰랐거든요??? 근데 이번에 깐풍기 먹고 알게되었습니다 진짜진짜 맛있어요. 튀김옷도 엄청 바삭한데 동시에 쫄깃쫄깃하기까지해요 ㅠㅠㅠㅠ 녹말? 같은 걸 쓰신 것 같은데, 진짜 튀김옷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쫄깃해요 양념도 후추와 마늘의 풍미가 진짜 기가 막힙니다 저는 술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거 먹고는 신기하게 맥주가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 꼭 드셔 보세요 근데 보통 깐풍기는 빨간 양념에 나오는데 여기 깐풍기는 정말 특별하네요 이런 깐풍기를 또 언제 먹어보나요ㅠㅠ 다른 데는 이런 깐풍기가 없을 텐데…
마지막으로는 쟁반짜장과 우동입니다 이것도 맛있어요! 기본에 충실한 그런 맛
서비스도 좋고, 가게 분위기도 좋아요 괜히 10년 넘게 계속...
Read moreIt was pretty good, but I'm not sure if go out of my way to visit this place if it weren't for sentimental value/experiences. Their jajang sauce is too bland and watery, but other menu items (jjampong and 소고기 탕수육) are pretty great. They're 깐풍기 smelled awesome so I'll have...
Read more포천 산정호수 갔다 근처 맛집 검색하여 방문했고 20년 단골이라는 말과 긍정 피드백이 많아 한껏 기대했어요.유명한 집답게 주차장도 만석이더라구요. 예약없이 브레이크타임 가깝게 갔는데. 앉을 수는 있었지만 데스크 여직원(주인같으신)분이 엄청나게 쌀쌀맞게 예약 꼭 하고만 와야 한다. 기다려는 보시라고 10분 넘게 대기시킴. 안되면 그냥 갈 생각이었는데 기다리라니 가지는 못하고 친절하지 않아 조금은 민망한 기분으로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예약 안하고 앉혀주셔서 감사했어요. 꽉 찬 실내를 보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주문했어요. 양장피가 맛있다는데 2명이라 아쉬운 맘으로 탕수육과 자장면 주문. 맛은? 예약하고 갔음 더 실망할 뻔 했어요. 면이 좀 불어있고 탕수육은 맛있어요. 그래도 2만 4천 원인 걸 감안하면 이정도 맛은 나야하지 않나 싶어요. 이걸 예약까지 하고 와야 되나?싶은 맛. 여러분이 서울에서 근무하신다면 근처 오피스 상가에 있는 인기있는 중국집이 미미향보다 훨씬 낫고, 서울에 있는 그냥 인기없는 보통 동네 중국집보다는 조금 맛있습니다.(탕수육만). 자장면은 그냥 보통의 배달 자장면이에요. 어디서나 똑같은. 포천은 맛있는 중국집이 없나보다…하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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