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대 미남포차 — Restaurant in Pohang-si

일단 여름에 방문했기에 손님이 많은 날이기는 했습니다만 호객행위를 어느정도 하는것까지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호객행위 이후에 손님이 주문하고나서 반응이 냉대한게 좀 싫었음. 그리고 바닦에 보일러? 장판 같은거 옆자리에서 키면 나도 뜨겁고 더워야하는 시스템은 좀 짜증났네요. 옆테이블 덕분에 한여름에 뜨거운 장판위에서 먹었음..... 테이블간의 위치도 좁고 협소합니다. 진짜 좁음.... 숨 막혔습니다. 내부 테이블앉았는데 좀 넓혀야할듯

그리고 주문 할때는 늦게 오고 음식 주시는거 꼭 일찍 나가라는 느낌으로 테이블에 자리도 모자란데 밀어넣는 느낌.... 참...

가게 앞에서 호객행위하시는 남성분의 현란한 말솜씨에 설명을 듣게 됐고..특별히 신경써 드리겠다는 말에 믿고 입장.

박달대게 맛있음 물회 그닥.. 독도새우(꽃새우+닭새우) 크기가 너무작고 특유의 고소하고 단맛이 안남..강원도에서 먹었던 독도새우가 훨씬 맛있었음. 매운탕은 진짜 끝내주게 맛있었음 스키다시도 괜찮은편 매장안에서 돌아다니며 새우 머리잘라주는 직원 맨손으로 가위들고 다니면 해주는데.. 그맨손으로 머리긁고 옷만지고 씻지않고 다시 새우머리잘라주고 다님...교육 시정이...

주문당시 홀직원분이 저희가 주문한 메뉴보다 상위 메뉴가 수율 맛 다 좋다고 바람 잡으시고 박달대게는 바로찐건도 아니고 손질부위마다 마른흔적이있고 먹는도중 흐름 끊기고 모둠회가 두께는 접시가 보일정도로 포를떠서 나오고 밥은 푸서푸석한게 최소 2일 전에 해둔 밥같고 매운탕... 하 그냥 보자마자 계산하고 나왔네요. 리뷰이벤트? 이런거 믿지마세요! 기분좋게 포항 트레킹하고 음식점에서 실망해서 포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