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호 : 김네집 주 소 : 경기도 평택시 중앙시장로25번길 15 서비스 분류 : 한식 운영방식 : 자영업 개업년도 : 1977년 영업시간 : 11:10-20:30 전화번호 : 031-666-3648 웹사이트 : X 종합평가 : 음 식 : 4.5/5 [ 분위기 : 3/5 ] 주 차 : 평택시장 공영주차장 이용바람
내 용
3대 부대찌개(의정부, 송탄, 파주문산식) 중 송탄 부대찌개 방식으로 가장 유명한 평택 김네집입니다.
리 뷰 # (주관적인 경험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부대찌개(3대방식, 의정부-평택송탄-파주문산) 평택송탄 부대찌개 집 중 가장 리뷰가 많은 집이다. 웨이팅이 좀 있다. 11:10분에 오픈하고 필자는 10:30정도에 갔을때 대기번호 15번이었다. 식당 위치가 민가쪽이라라 주변 사시는 분한테 웨이팅 줄이 민폐가 되는 것 같다. 가격은 2025년 7월 기준이다.
김네집은 식당 특성이 있는데, 타 부대찌개 유명한 식당들은 대체로 끓여나오는데 김네집은 육수만 담아서 그냥 나온다. 또한 가게 종업원님이 직접 설명해주는데 쌘불로 안끓이고 중탕으로 오래 끓여먹으라고 하신다. 식당 테이블은 4인 기준 10석으로 주말에 식당에서 먹기에는 쉽지 않아보인다.
회전률을 높이려면 부대찌개를 끓여나오거나, 테이블에서 쌘불로 끓이면 될텐데 식당 철학이 있는지 천천히 먹으라고 하신다. 필자같은 맛집 방문가에게는 참 고마운 일이다.
송탄식 부대찌개는 사골육수 및 치즈로 대표되는 진한 맛이 특징이다. 기본 육수로는 소 사골육수가 들어가며 감칠맛의 핵심인 냉동 쇠고기 민찌, 가늘고 길게 잘라낸 프레스햄, 소시지 등은 수입 기성품을 사용하고 다량의 대파 및 양파, 매장서 직접 담는 김치에 별도의 양념장이 추가되어 국물을 내며 베이크드 빈스는 들어가지 않는다.
필자는 의정부 부대찌개 오뎅집, 파주-문산식 부대찌개 박가삼거리부대찌개, 평택 최네집 등 유명한 부대찌개집을 다 방문했는데, 필자가 느끼기에는 김네집이 최고였다.
부대찌개에 관한 것은 아래의 글을 참고 바란다. (나무위키를 참조했다.) 부대찌개는 햄과 소시지로부터 나온 기름과 김치 특유 풍미와 잘 융화되어된 고기+야채 수프로 한국인과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많다. 부대찌개의 유례는 여러가지 설(꿀꿀이죽 원조설, 월남파병장 창조설, 파독근무자 창조설)이 있지만, 구전으로 전해지다보니 정보가 정확하진 않다.
1950년대 6.25 전쟁이 발발한 이후 한국엔 미군이 주둔하게 되고, 주한미군 부대에 납품되던 스팸, 소시지, 베이컨 등이 부대 밖으로 유출되면서 남은 음식을 한국 빈민들이 김치와 함께 넣고 솥뚜껑에 볶은 요리가 원조라는 것인데, 볶으면 자꾸 태워서 물을 부어 보니 술안주나 밥반찬으로 적당한 찌개가 탄생해 지금의 형태로 완성된 것이라는 주장이 가장 설득력이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음식 이름이 부대찌개라는 점에서 이러한 주장에 신빙성이 더해지고, 꿀꿀이죽과 부대찌개는 미군에서 나온 재료들을 한데 넣고 끓이는 음식이라는 점에서 같은 기원이라 볼 수 있지만, 꿀꿀이죽은 음식물 쓰레기를 죽처럼 끓여서 만든 것이고 부대찌개는 미군부대에 유통된 통조림 음식으로 조리했다는 점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 의정부식 부대찌개 ]
의정부와 동두천에는 드물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부대찌개 이전 형태인 '부대볶음'을 판매하는 가게가 몇 곳 있다. 이 지역에서 나이 많은 오래된 토박이들에게 부대찌개 역사를 물어보면 원래는 부대볶음이 먼저였다고 일관되게 이야기한다. 의정부가 '부대찌개'라는 이름을 널리 퍼트리게 된 이유는 의정부에는 제306보충대대가 있어서 전국에서 많은 청년들이 입영을 위해 의정부로 몰려오곤 했다는 점이다.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비교적 심플하다. 잡다한 재료들은 일절 넣지 않고 햄, 김치, 파, 다진 고기, 당면 등 기본 재료들만으로 깔끔한 맛을 살려내고 있다. 가정식으로 끓여먹어도 별반 차이가 없어 유명한 의정부식 부대찌개집을 방문하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맛이 없다라가보다는 의정부식 부대찌개는 원래 그렇다고 감안하고 가시면 된다.
[ 송탄식 부대찌개 ]
송탄식 부대찌개는 사골육수 및 치즈로 대표되는 진한 맛이 특징이다. 기본 육수로는 소 사골육수가 들어가며 감칠맛의 핵심인 냉동 쇠고기 민찌, 가늘고 길게 잘라낸 프레스햄, 소시지 등은 수입 기성품을 사용하고 다량의 대파 및 양파, 매장서 직접 담는 김치에 별도의 양념장이 추가되어 국물을 내며 베이크드 빈스는 들어가지 않는다.
송탄 현지 부대찌개는 기본이 되는 소 사골 육수 및 쇠고기 민찌에서 나오는 소 지방의 풍미, 그리고 정말 다량 들어가는 대파의 어울림에서 깊고도 진한 바디감이 쌓이고 간마늘과 특제 양념장이 얼큰함과 알싸함을 더하며 이것이 글루탐산이 주성분인 치즈 및 소시지와 햄 등에서 나오는 조미료와 어울려 큰 폭의 감칠맛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 파주-문산식 부대찌개 ] 우선 흔히 알려진 뽀얀 사골 베이스 육수가 아닌 맹물을 넣거나 육수를 넣더라도 채소 혹은 김치 씻은 물같은 맑은 육수를 넣는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 부대찌개 맛의 핵심으로 꼽히는 베이크드 빈즈를 송탄과 마찬가지로 넣지 않는다. 또한 치즈도 되도록이면 안 넣기 때문에 조미료 친 고깃국물 맛만 나고 느끼하거나 입안에 달라붙는 느낌은 없다.
결정적으로 매운탕마냥 쑥갓을 넉넉하게 집어넣어 마치 매운탕 같은 비주얼을 보인다. 대파 역시 채를 쳐서 넣는 다른 지역과 다르게 육개장처럼 숭덩숭덩 썰어 넣는다. 또한 당면이나 떡과 같이 국물의 점도를 높이는 재료를 넣지 않으므로 국물이 졸아들어도 뒷맛이 개운하다.
쑥갓과 함께 파주식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모닝햄이라 불리는 브렉퍼스트 소시지 (Breakfast sausage)이다. 흔히들 어묵 같이 생긴 햄이라며 신기해 하는 그 물건으로 위에서 언급된 논케이싱 소시지가 바로 이것이다. 이 소시지를 큼지막하게 썰어넣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즐긴다.
[ 군산식 부대찌개 ]
담백함을 추구하는 의정부식, 진한 맛이 특징인 송탄식, 의정부식과 유사하지만 야채와 소시지로 차별화된 파주식과 달리 군산식은 쇠고기 육수를 사용하며 얇은 쇠고기도 들어가는 조금은 이질적인 형태를 갖고 있다. 치즈가 들어가는 점은 송탄식과 기본적으로 같으며 의정부식으로 깔끔함을 추구하지는 않으나 사람에 따라서는 너무 진한 맛을 내는 송탄식보다는...
Read moreLooks like a hole in the wall, but it's a hidden gem. This place has the best Budae Jigae that I've ever eaten. Budae Jigae literally translates to "military soup". It has kimchi, onions, garlic, pepper, hot dogs, and spam mixed into a perfect spicy food. This became popular during the Korean War. There were a lot of food shortages during this time and so this was a cheap, easy food to make. All Budae Jigae dishes will have slight variations, but this is the best. I've been here two years and I come here at least once a month to eat. If you don't speak Korean, just walk in and show them how many people you have with you. They also do takeout, so make it apparent that you want to eat there. Enjoy your...
Read moreThis is a real hidden gem.
If you didn't know, Songtan is well known in Korea for having good Budejigae and when you eat here you'll understand why. If you've never had it before, it's worth having a story about and you'll have something new to compare from province to province.
The staff are extremely polite and they speak really good English.
The interior has 9 tables so it isn't suitable for really big parties but it's perfect for a lunch with friends. 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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