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산로에 꽃구경 하러 왔다가 들린집. 일단 음식맛을 차치하고... 기본적인 서비스 마인드가 아예 없는집 같다 몇년전에 지나가다가 본듯한데...이렇게 장사하면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의심이 들 정도. 일단 물어보지 않으면 먼저 알려주는 법이 없다 혼자 가거 두루치기를 시켰더니...퉁명스럽게 "2인분이요?" 이렇게 얘기하고.... 되려 내가 1인분은 안되냐고 물어보고...고기 가져와서 불판에 올리면서 파무침이랑 콩나물 있는 접시를 가져다 주는데... 어떻게 먹는지 아무 소리도 안하고 그냥 쌩 가버린다... 뭐 손님이 창의력을 발휘해서 재주껏 먹으라는건지... 짜증 가게에 나 포함해 고작 세테이블... 종업원은 사장 포함 다섯이나 있는데... 바빠서 그러려니 할려고 하다가도 열 받는다.... 고기가 익어가는데....밥을 안줘서 혹시 공기밥 별도로 시켜야 하냐고 하니 그제서야 그렇다 한다 메뉴판에 공기밥 별도라고 적어놓으면 큰일나나... 제주 여행하면서 이런...
Read more대기시간도 길고 택시타고 맛집이라고 찾아갔는데 대기줄 기다렸다 앉았는데 주문도 받지않고있더니 새치기해서 앉은취급을하며 뒷손님을 먼저오지 않았냐고해 황당해서 따졌드니 손님에게 구박에 말투로 바쁜거 안보이냐며 욱박지르며 죄송해요! 소리를 지르고 참 내 40평생 식당에서 이런푿거접은 첨받아봄 남편이 얘기좀 하자하니 또 바쁜데 왜 자꾸 따지냐며 우릴 이상한 손님으로 몰아 더이상 밥을 앉아서 못먹겠어서 그냥 나왔어요 수용할수 없으면 손님을 받질말던가 정말 과관이네여 손님에게 푸대접 조심하세요 음식이 아무리 맛있으면 뭐합니까 기본이 안되어있는데요 그점들 조심해서...
Read more오래된 식당이라 들었는데 간판만 그대로 쓰시고 건물은 새로 지은것 같다. 순대국수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음. 기존의 순대국에 면이 들어간 형태일 거라 예상했는데 전혀 다른 장르였다. 피순대가 들어가있고 면은 중면 정도였는데 국물 맛이 몸국과 비슷하여 순대국과 아예 다른 느낌이었다. 다만 피순대인 만큼 순대에서는 돼지 잡내가 강하게 난다. 신기하게 순대에서만 잡내가 났음.
먹는 내내 내가 기분이 좋을 정도로 일하는 분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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