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분 좋았고 즐겁게 저녁식사 하러 갔다가 말아 먹었어요. 난생 처음가는 낙지집.
낙지볶음 맛집이라해서 2인분 주문했어요 그리고 맵다고해서 계란찜 추가했어요.
드디어 계란찜 등장!
김이 하나도 안나고 뚝배기위로 살짝올라온정도의 크기, 이상하다며 뜨겁냐고 묻는 친구에게 워낙 낙천적인 저는 뜨듯해~하며 먹는데 그렇게 뻑뻑한 계란찜은 처음 이었어요...
식사를 마칠때즈음 옆테이블 손님이 계란찜주문후 나온거보고 입벌어짐. 벌벌 끓는 계란, 김 모락모락 뚝배기 두배 높이로 올라온 계란찜 머리, 후~후 불어가며 먹는 옆테이블......
그제야 알았습니다. 누가 몇시간 전에 시켜놓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전자랜지에 다시 댑펴서 준건지.....사장, 매니져, 주방장 마인드가 빤히 보여서 다시는 안갈예정.
혹시라도 회사직원 회식 간다면 뜯어 말려서 다른식당으로 고고...
식당은 손님에게 음식으로 정성을 보이는...
Read more예전 착한낙지가게 였는데, 그때 생각으로 방문했다가 돈 아까워 죽는줄 알았음. 부모님 모시고 갔는데, 가성비 떨어져서 좀 죄송했음. 낙지는 질기고, 양념은 짜며, 낙지는 4인분 시켰는데 양이 넘 적어 건지는 수준임.조리를 못한건지, 미리조리를 해논건지 숨죽어 나온게 영 맛없게 보이더니 아니나 다를까 맛도 형편없음. 내인생 최하의 음식. 전은 그나마 바삭은 함. 1인분 12,000원 결코 싼건 아닌데.. 싸구려 먹은 느낌.내가 집서 요리한것보다, 맛.정성이 없었음....
Read more아주 그냥 해놨던거 그냥 주고.. 낙지는 해논지 좀 되면 물 생기는데 옆테이블과 바로 비교해도 해논거 줌.. 왜이러냐 했더니 전분이 덜 들어 갔다나? 이미 전분 떡인데? 다시 해달랬더니 전분 떡떡.. 계란찜도 식은거.. 옆테이블은 끓는데? 물어봤더니 아니라함.. ㅎㅎㅎ 두번 다시 안갈거임 아 중요한.. 낙지양 반으로 줄었음.. 브랜드 바뀌고 양 줄고 맛도 별로..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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