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 수서역 근처에서 먹어본 집 중에 역대급으로 최악이네요. 메뉴는 갈비살 안창살 와규등심 세개 있는데 등심은 생고기이고 갈비 안창은 양념입니다. 근데 기본적으로 서빙의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여기 불이 고기랑 매우 가까워서 양념 다 타는데 그럼 구이판 한 장을 더 대주든지 해야죠. 고기 자체도 별롭니다. 와규등심은 기름이 좀더 있어야 하는데 기름도 별로 없고, 그럼 숙성을 잘했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서빙 자체도 엄청 느려요 분명히 벨이 울리는 소리가 들렸는데 종업원이 오질 않아서 부르러 다녀야 합니다. 고기를 추가주문하면 그때 정육을 하는지 흐름 뚝뚝 끊기기 일수고...
정말 추석 연휴라서 다른 집 문 닫아서 온거지, 다시는...
Read more5월, 하늘은 몹시도 굶주린 대지의 갈증을 안 듯이 어제부터 내리는 비가 서울 아래에도 내린다, 날씨만 좋으면 따뜻했을 계절인데, 쌀쌀하다. 그래도 자식들 며느리가 기다리는 곳이라 정겨운 고장이다.
새벽부터 설레는 가슴은 따뜻하게 데워졌고 새차게 부는 바람은 재촉하는 음성같다. SRT열차는 미끄러지듯 철로 위를 날았다. 창문너머의 풍경은 비에 절어가고 있었다.
저녁이 되어 배는 고파지고 우리는 예약된 논골집으로 방향을 비틀어 달렸다.
갈비살을 숯불에서 구워졌고 잘구워진 고기는 맛은 꽤 괜찮았다. 밑반찬도 좋았다. 다만, 고기를 잘 굽지 못한 테이블에서 연기는 실내를 채웠는데, 환기는 잘 되지 않았다. 이것은...
Read more토요일 저녁식사시에 방문했습니다. 연말이니 사람이 많아지는 7시 전에 식사를 마치는 방향으로 가시면 좀 여유있게 식사를 할수 있을듯 합니다.
된장찌개는 얼큰한 느낌이 있으면서 아주 맛있습니다.
갈비와 안창살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갈비살이 취향저격이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직원분들 숫자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이 그럴수도 있지만 직원분들이 너무 바쁘셔서 주문이 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들 친절하시고 서비스가 좋았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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