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당 2팩(2인분)만 살수 있으며, 한팩에 5개 오천원이다. 사장님 혼자 모든걸 하시며, 만두 스팀기는 3구 이며, 한번 찔때 스팀기 한곳에 두판씩 찌신다. 한판에는 만두 20개씩 올리신다. 즉, 한번 찌실때, 2023=120개를 찔수 있으며, 이는 24인분이다. 그런데 모두 이인분(2팩)을 주문하니까, 실제로는 12명밖에 못판다. 11시 오픈해서 보통 11시 40분에 매진된다고 하니까, 한번찌고 파는 시간을 10분이라 가정하면 4번 쪄내는 것이다. 즉, 12*4=48명 만 살수 있다고 추론 할수 있다. 이 얘기가 왜 중요하냐면, 가게 영업시간전에 이미 줄서있으니까 좀 천천히 가서 사면 살수 있다는 헛된 바램은 버리라는 것이다. 늦게 가면 매진이다. 참고로 오전엔 11시 오픈인데, 10분전에 가면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 적을듯. 10시 반에 가면 1등은 할수 있으나, 아이폰 신제품 출시도 아닌 이상 1등은 의미 없을듯. 저녁에도 5시부터 같은 방식으로 판매한다. 즉 오전에 약 50명,오후에 50명 하면 100명에게 만두 10개씩 팔면 만두 1000개 만드셔야 하는데 혼자서 하시기 열라 힘들듯. 속재료와 만두피 준비되었다고 가정하고, 만두 오전에 두시간, 오후에 두시간 만드신다면, 1분에 4개꼴로 만드셔야 한다. 이렇게 하시면 하루에 백만원 매상이 발생하는데, 난 여지껏 혼자서 일 백만원 치는 식당은 들어본적이 없다. 보통 일매출 백만원 하는 식당은 종업원 3명에서 4명은 쓴다. 정말 감탄할만하다.
분식점 만두가 1개에 천원이면 열라구 비싸보이나, 양이나 질이나 맛이나 어느 하나 빠지는게 없다. 만두피의 느낌은 놀부만두의 흐물거림보다, 좀 더 탄력감이 있다. 즉 알맞다는 말이다. 고기만두, 김치만두 두 종류가 있는데, 개인적으론 분식집 김치만두 싫어하는데 이 집은 김치만두도 맛있다. 원래 김치만구는 김치를 빨아서(?) 넣었는데, 어느 몰상식한놈이 그냥 생김치를 넣기시작하면서 김치가 만두맛을 잡아버리는 이상한 일이 벌어졌고, 모근 분식점을 포함해서 공장만두도 그걸 김치만두라고 팔기 시작했다. 양이 사람을 잡아먹는 것도 아니고. 여하간 이집은 김치 안빨고 쓰는데도 맛있다...
Read more만두 전문으로 하는 집
군자역 6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 만두 가격은 1판에 7,000원이다.
유명한 만두집! 이곳에서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두 종류를 판매. 만두피가 상당히 얇은 스타일이라 속이 비칠 정도다. 만두피를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꽤 매력적~ 다만, 집에서 먹을 경우 만두끼리 잘 붙고 터진다. 고기만두는 무난한 맛과 식감을 가지고 있다. 김치만두는 생각보다 매운 편이라 혼자 5개를 먹기에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나처럼 매운 걸 잘 못 먹는 사람이라면, 고기 4개 + 김치 1개 조합이 괜찮다. 신기하게도, 유명한 만두집의 김치만두가 오히려 더 매운 느낌이었다. 요즘처럼 비비고 같은 만두가 워낙 잘 나와서 이 집의 만두와 큰 차이는 잘 모르겠다. 만두 크기는 제법 큰 편이라 한 판만 먹어도 식사! 그만큼 가격도 있는 편이지만, 양과 맛을 고려하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다.
매장 & 팁 & 총평 매장은 아담하며, 포장만 가능한 구조다. 토요일 오후 4시 20분에 방문했을 때는 앞에 4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30분쯤 되니 줄이 점점 길어지기 시작했다. 오후 4시 50분쯤 사장님이 오픈하셨는데, 이미 30~40명 정도 대기하고 있었다. 결국 5시 5분에 마감되었다. 사장님이 혼자서 만두 찌고, 계산하고, 줄도 관리! 이곳은 오픈하자마자 마감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오픈 30분 전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페이도 사용 가능해서 손목닥터 포인트 가능! 이런 매장은...
Read more만두 포장만으로 이렇게 긴 줄을 만들 수 있을까 싶은 정도의 엄청난 웨이팅을 자랑하는 만두 포장전문점으로 김치만두와 고기만두 두 가지 종류인데 1인당 10팩이 제한이라 하여 설마 10팩을 사는 사람이 있나 했으나 워낙 극악의 웨이팅으로 인해 제한을 꽉 채워서 사는 분을 몇 분 보았습니다. 토요일 오픈 40분 전에 도착했으나 이미 앞에 10명정도 줄을 서 있었고, 오픈 시점에는 50명정도로 늘었으며, 총 1시간 20분만에 만두를 받아들고 올 때에도 50명 이사의 긴 줄이 유지되어 웨이팅만으로는 성수동 감자탕과 버금가는 수준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만두가 크고 피가 얇은데 속은 왕만두급이어서 1인분 5개로 한 끼가 부족한 분은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되며 개인적으로는 고기만두보다 김치만두가 느끼하지 않아 더 맛있었습니다. 김치와 고기를 각 3팩씩 구매하였으나 다음에는 한도 제한 만큼 사올 각오로 오픈 1시간 전에 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양을 생각하면 가성비 극강인 웨이팅을 불사할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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