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ing back several decades, this place is a local gem of a Taiwanese Chinese restaurant. So, top-notch quality of service shouldn't be expected. The hall manager asked what my order was before handing over the menu. It's not super clean either. Tables, chairs, and everything need inside-out cleaning and repair by a team of handymen.
If you can overlook those shortcomings, the food will be pretty enjoyable. I never had such a genuine taste of 간짜장, which is devoid of sweeteners and a scoopful of MSG, in a very long time. Whitey noodles (indicating baking powder is very low or non-existent) are less chewy but don't cause stomachache. It makes a pretty satisfying meal that soothed me on that quite busy day.
I highly recommend visiting there if you're in the area. It's quite a distance from the 구로디지털단지 metro station, about a 10- to 15-minute walk. Taking a bus from there is...
Read more난 짜장면이나 짬뽕보단 볶음밥이나 덮밥류가 더 좋은데 특히나 혼자 먹기엔 좀 부담스러운 난자완스나 라조육 같은 요리류를 덮밥 형태로 내놓는 건 더 좋아해서 그런 가게가 있으면 찾게 되고 그런 가게들 중 한 군데였던 지금은 없어진지 꽤 됐지만 예전 연남동 백리향의 라조육밥 역시 좋아했던 메뉴였음.
아마 이 가게 역시 라조육밥 같은 메뉴를 검색하다 알게 됐던 것 같은데 구로동쪽에 가는 길에 혹시 들러볼 만한 가게가 있나 보니 라조육밥을 내놓는다는 여기 동해반점이 보임.
이른 저녁 시간이었는데 가게 앞에 서니 꽤나 노포 느낌 뿜뿜이고 배달도 하는 듯 가게 앞엔 배달용으로 보이는 오토바이 한 대가 서있멌음.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외관 만큼이나 노포의 느낌으로 좀 어두운 분위긴데 노포 같은 데서 가끔 보는 수족관도 있음.
메뉴는 이미 정하고 온지라 딱히 메뉴를 볼 필욘 없었지만 빠르게 스캔 후 라조육밥을 부탁드림.
주방에서 웍을 돌리는 소리가 들리고 민머리의 젊은 분은 아드님쯤으로 보이고 카운터에 앉아 계시는 사모님은 화교신지 중국말도 들림.
먼저 물이 든 피처와 단무지, 양파, 춘장, 중국산 김치가 세팅되고 십여분쯤을 더 기다리니 드디어 라조육밥이 나옴.
라조육밥은 기대보다 볼륨감은 더 좋아보였는데 다만 백리향의 것 같은 좀 더 볶아진 타입이기보단 좀 묽은 타입의 소스가 흥건한 타입이었음.
한 입 맛을 보니 라조육은 찹쌀이 들어간 튀김옷인지 쫀득바삭한 타입이면서 고기는 다행히도 잡내가 나거나 하진 않고 9,500원이란 가격을 생각하면 맛도 나쁘진 않았는데 고추기름이 들어간 소스는 나중에 보니 청양고추도 썰어져 들어가선지 제법 매웠고 야채류들은 대부분 캔 채소를 쓰는 것 같았음.
특이했던 건 흔한 맨밥 대신 볶음밥이 나오고 튀기듯 조리한 계란후라이가 얹어져 나오는데 소스가 매워서 볶음밥을 맛있게 즐기진 못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비교적 심플한 타입의 볶음밥이었음.
곁들여져 나온 짬뽕 국물은 역시 매콤하면서 묵직하지도 가볍지도 않은 MSG느낌의 흔한 타입이었음.
볼륨감이 꽤나 좋아 다 먹을 때쯤 배도 부르고 매워서 땀도 흘림.
자리에서 일어나 계산 후 가겔 나섬.
전체적으로 라조육밥을 맛볼 수 있는 가게라고 해서 가고싶다에 세이브해뒀다 근처에 온 길에 들러봤는데 볼륨감도 좋고 흔하게 접하기 힘든 라조육밥을 맛볼 수 있어 고맙긴 한데 근처에 산다면 가끔 들러볼 순 있겠지만 내가 선호하는 것과는 좀 차이가 있는 타입이어서 굳이 재방문할 것...
Read more중식 전문으로 하는 집 구로디지털단지역 6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 짜장면은 7,000원이다.
짜장과 짬뽕 사이~ 짜장이냐 짬뽕이냐, 아니면 유니짜장이냐... 세 가지 중 어떤 걸 먹을지 고민되던 곳이다. 혹시 몰라 주위를 살펴보니, 다들 짜장과 짬뽕을 골고루 드시는 듯했다.ㅎㅎ 이럴 땐 역시 내가 더 좋아하는 짜장면으로! 짜장면은 의외로 진한 맛이 느껴지며, 은은한 단맛이 올라오는 스타일이다. 생각보다 꽤 괜찮은 짜장면이다. 다만 면이 살짝 덜 익은 건지, 꽤 강한 식감이 있다. 물론 이런 식감을 좋아한다면 ‘호’일 수도. 하지만 이런 식감은 연세 지긋하신 분들에겐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다. 밑반찬으로는 단무지, 양파, 김치를 주는데 이 중에서는 단무지가 가장 잘 어울린다.
매장 & 팁 & 총평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2층은 영업을 하지 않는 듯 1층만 운영 중이었다. 테이블은 다소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2인용 테이블은 없다. 4인용 테이블에서 혼밥은 가능하지만, 경우에 따라 합석이 필요할 수도 있다. 평일 점심에 방문했을 때는 테이블이 거의 만석. 먹고 있는 사이 어느 덧 줄까지 생겼다. 혼밥 친화적인 분위기는 아니라서, 대기 손님을 보니 나도 모르게 허겁지겁 먹게 된다. 가뜩이나 면도 질긴데... 일단 밀어 넣고, 위장에게 맡길 수밖에.ㅎㅎ 오래된 노포여서인지 들어서면 쾌쾌한 냄새가~ 테이블과 의자도 깔끔한 느낌은 아니어서 이런 분위기를 신경 쓰는 사람에겐 아쉬울 수 있다. 주문은 테이블에서 하고, 계산은 나갈 때 카운터~ 작년에 평일 저녁 7시 40분쯤 혼자 방문했다가 마감으로 실패한 적도 있었기에 저녁에는 7시 전후로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전반적으로는 ‘식사’보다는 ‘술자리’ 느낌이 강하다. 직원끼리는 중국어로 대화를 하는 것으로 보아 중국인 혹은 화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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