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ace called "Ali oli" with the pieces of bread was good!! I liked that sauce!! The cazuela de patatas a lo pobre was new to me and the taste was also fine. The pallea with squid ink called "Arroz Negro" was also goood! I want to taste...
Read more낙성대에는 매력적인 스페인 요리 주점이 있다. 생전 처음 보는 이국적인 음식 이름이 가득한 메뉴판은 모험 정신을 불러일으키며, 덩달아 부담 없는 가격은 그 마음에 불을 붙인다. 알리 올리(마늘 마요네즈)와 바게뜨가 서비스 전체로 나오면서 요리 문화 기행은 시작됐다. 모든 메뉴에는 사장님의 열정적인 설명이 따라온다. 아무래도 생소할 수밖에 없는 음식들인데, 스토리텔링이 입혀지니 조금은 친숙한 무엇인가로 다가온다.
오늘은 스페인 거주 경험이 있는 지인과 함께 했다. 그에 따르면 이 가게의 음식은 스페인의 맛을 떠오르게 한다고 한다. 현지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뜻이다. 음식의 맛이 탁월하다고 하기엔 다소 부족함이 있을지 몰라도, 이국적인 맛과 분위기, 그리고 서비스에는 충분히 감동할 수 있다.
칵테일, 와인, 맥주를 포함한 모든 주류를 스페인산으로 준비한 것을 보면 이 가게의 열정은 진짜다. 이날은 ‘끌라라 데 리몬(스페인 맥주+레몬환타)’과 ‘띤또 데 베라노(레드와인+레몬환타)’에 도전했는데, 이거 생각보다 괜찮다. 생각의 지평을 넓혀주는 가게는 그 존재만으로도 축복이다.
오늘의 메뉴 : 소고기 엠빠나다(스페인식 만두) 9000원 또르띠야 데 빠따따(스페인식 오믈렛) 7500원 뽈뽀 아 페이라(문어 감자 요리) 2만2000원 아로스 네그로(갑오징어 먹물 빠에야) 1만7500원
개인 평점 : 4.5/5
#엘따뻬오 #낙성대맛집...
Read more타파스를 주력으로 하는 스페인음식 전문점. 지하철 낙성대역 4번출구와 매우 인접해있어 접근성 높으며 샤로수길의 끝부분(새로이 뜨는) 쪽이라 다른 숨은 맛집들이 많은 곳이다. 낙성대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인 장블랑제리 맞은편이기도.
2층에 위치한 매장은 생각보다 넓은 편이고 인테리어, 그중에서도 유튜브를 통해 나오는 스페인/중남미 팝이 현지 분위기를 물씬 살린다.
열정 넘치는(& 억양이 독특한) 사장님이 안달루시아 등 각 스페인 지방의 음식특색과 역사 등을 함께 설명해주며 주문요령, 먹는 방법 등을 추천해주니 스페인 요리에 익숙치 않은 분들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구하자.
스페인요리(범 중남미권 포함)라면 빠에야, 타코 정도가 한국에서 대중적인데, 다양한 종류의 타파스를 맛볼 수 있는 게 특색이라 하겠다.
서양요리가 대체로 그렇지만 다소 기름진 메뉴들이 있어 느끼할 수도 있지만 확실히 현지분위기가 난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며 메뉴사진보다 더 푸짐하게 나오는 등 정직하게 운영된다는 인상을 주는 곳.
화장실 남녀공용 / 외부세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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