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비 맛과 성능은 괜찮은 편입니다. 가격은 합리적이지만 서비스나 접객태도가 좀 별로였고 숯불 또한 화력의 집약도가 커서 한번에 구울 수 있는 고기의 양이 좀 적습니다. 마무리로 주는 식혜는 좋았지만 냉면의 경우 비냉은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은것은 괜찮았지만 갈비와 어울렸냐고 물어보시면.....물냉은 같이간 남성친구놈이 빠르게 후루룩 하는 바람에 차마 젓가락을 못 들이밀었습니다. 불판 갈아달라고 요청을 하면 빠르게는 갈아주시지만 불판에 얹어져 있던 고기들을 집게로 옮기는게 아니라 불판을 탈탈 털어서 옮기는 바람에 매번 불판 갈때마다 고기 1,2점 마늘 2,3점씩 떨어져서 식탁을 구르게 되고 11시 50분쯤 갔는데 가자마자 사람 수 보더니 3분이시네요 2근은 시키셔야지 하면서 의사도 안 묻고 일단 2근부터 주려고 하고 양념 묻지도 않았는데 추가로 음료는? 시원하게 맥주 한잔씩 하셔야죠 하며 강매 같은 느낌을 줍니다. 제가 보고요 하니깐 잠시 뒤 또 와서 술 안시키세요 그러고 안마십니다 하니 잠시 뒤 반찬 깔면서 맥주 시키면 참 시원하고 좋을텐데 라며 작은 목소리로 투덜대시더라구요 확 짜증이 올라서 제가 필요하면 알아서 시키겠습니다 하니 그 뒤로는 물도 달라고 해야지 주시고 저기요 하고 부른 뒤 눈 마주쳤는데도 안오고 딱 3팀 있어서 시끄럽지도 바쁘지도 않은데...
Read more우리 엄마가 여기를 좋아하세요! 어제도 가족들 데리고 왔어요. 우린 다섯가족인데 딱 10만원으로 맛있게 먹어요. 엄마가 여기 동치미랑 선지된장국을 참 좋아하세요 울 엄마 62년생이신데 사랑하는 울 엄마 62년만 더 건강하게 사시면서 여기서 갈비 오래 드시면서 행복하셨음 좋겠어요ㅠ 여기도 그래서 계속 장사 잘 되어야 해요ㅠ 다들 엄마한테 잘해요ㅠ진짜ㅠ 그리고 다들 엄마 데리고 여기 와요ㅠ진짜ㅠ 다들 엄마한테 잘해야 해요ㅠ 엄마 건강해야 해ㅠ 아, 참고로 울엄마 어디 아픈곳은 없어요 안아파도 다들 엄마한테 잘해야...
Read more강남에 살면서 돼지갈비집을 찾게 되면, 도곡동의 마포집, 서초동의 고구려 정도가 그나마 무난했었다. 양재동을 지나다니며 오랜기간 보였던 간판을 따라 들어가보니...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식당이었다. 투박한 서비스지만 빠르게 세팅이 되었고 김치및 동치미는 살짝 묵은 맛이 나서 좋았다. 강원도에서만 간혹 먹던 껍질깐 강냉이죽이 매우 좋았고, 고기는 목살과 갈비가 잘 섞여 있었다. 달지 않고 부드럽고 좋았다. 최근 가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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