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 — Restaurant in Seoul

솔직히 가격 에바에요

인기가 많아서 직접 찾아갔는데 가격보고 좀 놀랬습니다 2명이서 반마리도 충분히 배부른데 무조건 한마리부터라니.. 제가 대전사람이라.. 2배되는 가격보고 놀란걸수도있습니다..

맛은 칼칼한 한방 약만이 물씬 나는 걸죽한 맛입니다. 매운걸 잘먹지만 여긴 보통맛을 시켰는데도 조금 매운편에 짜기까지했습니다.

직원분을 불러 물어봣지만 원래 이정도라고합니다 모르는 옆테이블 3팀도 다 짜고 맵다고 난리였습니다 🥵

여길 추천한분에게 물었더니 원래 이렇지않았다고 하더군요..

짠걸 조금 참고 먹으니 고기가 탱글하니 먹을만하고 국물도 걸죽하고 여러 신선한 야채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특히나 감자도 잘 들어있구요

반찬도 신선허고 깔끔했고 무엇보다 동치미가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찰밥 안 좋아하는데 여기 찰밥은 맛있더라구요! 근데 역시나 닭도리탕이랑은 안어울렸어요 흰밥 사이사이로 국물이 들어가줘야 비벼먹는 맛이 나는데.. 찰밥이다보니 밥 사이로 국물이 안들어가서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결국 한마리를 둘이서 다 못먹고 반 싸들고 왔습니다..🥲

여기 주차는 정말 헬헬헬 입니다. 동네자체에서 다들 길가네 대는걸 싫어하셔서 신고도 많다하고.. 가게앞 주차장은 작아서...

오랫만에 한국에 여행와서 그동안 먹어보기 힘들었던 닭도리탕 검색해서 맛집이란 후기 보고 갔는데...진짜 맛있네요!!다만 2층 에 자석 배치받고 밥 먹는내내 기분이 정말 안좋았네요.. 처음간 곳이여서 보통맛 , 매운맛 선택 하려고 ... 얼마나 매운가요? 이 딱한마디 했을뿐인데 일하시는분이 기분안좋은일 이 있으신지 피곤하신건지 차가운말투와 대충 말끝흐리며 설명도 없고 반말 에 참 어이가 없네요 저보다 나이가 많으면 초면에 반말 하는건 지.? 저도 나이가 40이넘었는데 주문내내 돌아오는 대답은 반 말에 손님도 몇테이블 없는데 필요한거 주문하려하면 반찬셀프 바에 서서 쳐다보며 ...대답이 뭐여.? ㅋㅋ크 숏컷머리에 키크신분 그곳에 오래 일하세요 담부 터 절대 그곳에 안갈께요!!!! 다른음식점에서 일하시지마시고요 밥먹으로 갔다가 또 만나 제 기분 망치시지말고.. 이곳에 서비스 안좋다고 리뷰 많던데 그 글을 나중에 본게 정말 후회...

가게에 방문했을때는 가게의 깨끗함+깨끗하고 넓은 화장실, 맛있는 감자조림 밑반찬에 기분이 좋았다가 너무 바쁘신 직원분들(친절하시긴 했어요), 닭도리탕 자체가 너무 매워서 맛도 제대로 못느끼고 물배만 채우고 나왔어요... 게다가 감자 하나는 속이 썩어있었구요. 처음엔 탄줄 알고 먹어봤는데 썩은거였으나... 직원분들이 너무 정신이 없어보이셔서 컴플레인도 안걸었어요.. 그리고 남은 음식을 포장해서 왔는데, 세상에 식혀서 먹으니 맵긴한데 너무 맛있는거에요?? 와 이거 진짜 닭도리탕 맛집이였구나.. 내가 너무 뜨겁고 매워서 몰랐구나... 싶더라구요 집에서 남은양념에 반쯤 삶은계란을 넣고 비벼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너무 맵다 하시는분들은 꼭 포장해오시는걸 추천해요.. 식었다 다시데우니 간도 잘 배어있고 조금씩 치즈같은 다른음식과 먹으니 덜맵게도 먹고 오래 먹을수도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식사후에는 옆에 맥도날드 가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