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만 먹기 위한 목적이라면 한번쯤 찾아 먹어봐도 될만한 정도의 맛이랄까..!! 기대가 너무 컸던만큼 실망도 좀 하게됩니다. 우선 주차공간은 차량 3대정도가 주차할만한 크기이고 그 다음은 잘 알아서 주차하시면 됩니다. 다행히 이른 시간에 가서 30분정도 기다렸고 영업시간이 되어 오픈을 해주시네요. 첫번째 손님으로 들어갔는데 음식은 싸우지말라는 의미인지 방과 홀이 다 채워지고 나서야 써빙이 시작되고 순서에 상관없이 음식을 먹게 됐는데 그리 좋은 기분은 아닌..왜 일찍 갔을까하는.. 칼국수의 깊은 육수맛은 구수하고 깊었는데 뭔가 2%부족한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만두는 감칠맛도 좋고 식감에 가격까지 다시가게 된다면 만두는 더 먹고싶은맛이였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손님들은 모두들 마스크를 벗지않고 최대한 조심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써빙하시는분과 조리사분은 마스크를 하지않은 모습이 음식을 먹는동안 계속 신경쓰였다. 마스크 문제는 코로나가 진정되면 더이상 거론되지 않을 문제이니 그냥 넘어가야하겠지만.. 좋은 평가와 그에 찾아가는 손님들을 배려한다면 주차공간과 대기하는 장소를 마련해주는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순서에 상관없이 모든 음식을 담아 한번에 써빙하는부분도 개선해야하는건 아닌지. 한번은 갔지만 굳이 서울에서 속초까지 국수를 먹기위해 가는건...
Read more일단 맛은 그냥 그렇다. 기대를 해서 그런가...? 아니면 그냥 장칼국수가 나랑 맞지 않는 듯. 12시 반쯤 도착했는데, 딱 점심 시간이라서 그런지... 대기가 이미 많았다. 주차는 가게 앞에 3-4정도 할 수 있는데, 사실상 주차 공간은 없다고 보면 된다. 주차하려면 주위에 몇바퀴 돌면서 길가에 해야한다. 번호를 쓰고 사람이 불러주는 시스템... 테이블링 이런거로 하면 서로 편할텐데... 본인 번호 부를 때 없으면 리스트에서 삭제하는데.. 지나고 오면 그래도 다음 순서에 넣어주긴 하는거 같다.
먹는데는 5-10분도 안걸리지만... 음식이 아주 느리게 나오기 때문에 회전률이 굉장히 느리다. 거의 1시간을 웨이팅하고 들어가서 먹었는데, 나랑 안맞다. 혹시나 장칼국수 처음 드신다면 그냥 일반이랑 같이 주문해서 같이 드시는거 추천한다. (한쪽에 올인하지 마시길...) 다른 테이블 분들도... 많이 실망해서 얘기들 하시는데, 서로 들리는 얘기가 공감되어 정모할 뻔했다. 김치는 볶음 김치인지 맛있었는데, 아무튼 메인이 나랑 안맞으니 두번은 가지 않을 것 같다. 장칼국수라는 메뉴 자체를 굳이 스스로 가서 먹을 것 같진 않다. 가게는 굉장히 허름하지만 2층에서 먹고 내려올때 주방을 스윽 둘러봤는데, 청결은 좋아보였다. 아! 만두는...
Read more먹을 때 맛있는 음식이 있고, 먹고 나서 맛이 입에서 기억에서 계속 맴돌고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면 이 집 장칼국수는 후자 쪽인 듯 하네요 .. 먹을 때 뭐 이 정도면 평타 정도 되겠는데 하면서 너무 큰 기대를 했나 싶었는데 속초 여행을 마무리하고 양양 고속도로를 올라타고 중간 어디 휴게소 쯤 들러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한잔하고 오줌도 좀 눟고 담배도 하나 피운 다음에 갑자기 아까 점심에 먹었던 장칼국수가 급작스럽게 떠올릅디다 .. 다행히도 국물까지 무생채까지 김치까지 싹 다 깔끔하게 비워냈던 게 그나마 억울하지 않았네요 .. 1층 식당에 2층 가정집까지 손님들을 받는데도 워낙 작다보니까 점심 시간에 많은 손님을 한꺼번에 맞을 수가 없다보니 자연스레 웨이팅이 있을 수 밖에요 .. 주차도 가게 앞과 옆 공터에 한다손 치더라고 많아야 열 대 정도 할까말까 .. 뭐 이런 불편한 점이 있지만 그래도 한번 먹어볼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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