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버거 속초 조양점 — Restaurant in Sokcho-si

속초왔다가 저녁에 혼자 저녁먹으러 갔었습니다. 네이버 여기저기에 쉬림프버거 추천글들이 많아서 쉬림프버거세트에 음료는 아이스커피로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원래 새우버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다른 분들 추천글을 보고 이번에 도전했습니다. 저는 원래 커피를 자주 마시는 편인데, 여기 아이스 커피 마시고 너무 진해서 놀랬습니다. 이게 에스프레소 느낌의 진하기 보다는 뭔가 너무 태워서 쓴맛이 너무 심하게 나는 그런 느낌이어서 사실 맛있진 않았습니다. 얼음이 어느정도 녹아 커피 맛이 희석되고나니 그나마 마실만 했습니다. 햄버거에 새우는 통통하게 씹히는 맛이 있긴 했는데, 다 먹기에는 튀김이라 좀 느끼했습니다. 딱히 맛있다 이런 느낌도 없었던 것이, 소스가 포장에 묻어 햄버거 위치를 돌리는것도 잘 되지 않았고 손에 엄청 묻어나서 먹으면서 애를 먹었습니다. 감자튀김은 다들 아는 맛이고, 소금 간은 따로 없이 케찹과 함께 먹었습니다. 처음 시도해본 것 치고는 성과가 좋지 않아서, 다음에는 치즈버거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개인 취향 기준으로 쉬림프버거는 비추입니다. 아! 그리고 서비스로 캐릭터모양의 돈까스??? 튀김같은것을 주셨는데 기름맛이 너무 많이 나서...

사람이 붐비지 않는 시간에 방문하였습니다

따로 주차장 공간은 없는듯하여 건물 바로 옆에 있는 유료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프랭크버거를 주문하였는데요

가격대비...

대로변, 주변 극장도 있어 접근성 좋으니 지나는 길에 간단히 한끼 해결하기좋다. 예전 피자를 처음 먹을때 서양의 향을 느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