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맛의 감자탕집. 맵거나 걸죽하거나 자극적인 맛이 아니지만 반찬 그리고 밥과 상당히 잘어울림. 고추장 푼 담백한 국물 맛이 집에 오면 계속 생각이 난다. 그리고 밑반찬 중 콩나물이 있는데 간도 딱이고 들깨륵 넣어 고소하고~ 감자탕 맛집이기도 하지만 콩나물 맛집!!
아쉬운점이 있다면 뚝배기감자탕을 주문하면 고기가 덜 데워져 나올 때가 있고, 그래서 등뼈 살이 조금 더 퍽퍽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감자와 등뼈만 들어가 우거지 등 채소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다.
그럼에도 담백한 맛의 감자탕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속초 여행와서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보 좋을듯. 아마 오랜 운전으로 피곤 한 것이 마치 해장을 하는 듯 풀리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아마도...). 나도...
Read more이 집은 추천을 받아 방문했다 집에서 감자탕을 해 먹을만큼 좋아하기도 하고 이십대의 추억이 담긴 음식이기도 해서
메뉴는 감자탕과 뚝배기 딱 두 종류라 아 현지인 추천이라 더욱 강한 확신을 줬다
주문 후 채 5분도 지나지 않아 나온 뚝배기
예측이 가능하다
하나 오래 끓여서 바로 건진 경우 둘 뚝배기에 잠깐 끓여 나온 경우
결론적으로 후자의 경우
뼈다귀는 뜯어먹을 수 없어 살만 건져 먹고 말았다
국물의 맛은 추어탕의 기분?
오히려 감자가 부드러웠을 뿐
기차역 또는 터미널 길건너 식당의 수 많은 메뉴가 주문 후 5분후에 나오는 음식들과 다를바 없는 그 음식 그 메뉴
그래 터미널에서 조급하게 먹게 되는 그 음식을 떠오르게 ...
Read more영금정에서 일출 보고 아침에 문연 감자탕집을 검색해서 찾아갔어요. 8시 오픈. 감자탕 치곤 맛이 깔끔해요. 감자탕이 좀 해비한 맛이 있어야하는데... 아마도 들깨가루가 안들어가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좋았는데 아들은 무거운 맛이 더 좋다고.. 반찬도 흠잡을데 없이 깔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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