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두막할머니 — Restaurant in Sokcho-si

갈까말까 하다 그냥 배나 채우자 하고 들어간곳. 음식사빙도 헷갈리시고 친절하지도 않고 해서 음식 나오기전까지 괜히 들어왔다 라고 생각했는데. 😢 음식 나오고 너무 맛있어서 감탄을 금치 못했음😋

초당순두부(9000원)시켰는데 순두부 맛은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지만 (그냥 보통) 두부와함께 나오는 밑반찬 들이 아주 퀄리티가 좋았어요👍🏻 그래서인지 두부랑 같이 먹으니까 두부맛이 완벽하지 않아도 맛있게 느껴졌어요. 🌶아삭이 고추가 아삭아삭하니 너무 맛있었고(직접재배) +된장까지

대부분의 모든 음식(깻잎. 오징어 젓갈. 등)들이 감칠맛이 살아있었어요 전라도 못지 않은맛

아쉬워서 깻잎이랑 오징어젓갈은 사왔어요! 고추는 덤으로 주셨어요

사장님이나 직원분들이 친절하진 않지만 그래도...

입구에 들어섰건만 누구하나 인사하는이 없고 오히려 손님인 내가 주인이누구인지 찾아서 몇명이왔다 저쪽에 앉으면 되겠냐고 묻고 자리에 앉아 초당순두부 얼큰순두부 황두막정식 2개씩 시키고 아이들이 막국수먹고싶대서 시켰으나 안된대서 산채비빔밥을 시켰다 황태구이라는건 이게 구이인지 찐건지...비빔밥은 이게무슨산채?? 걍비빔밥으로팔아야하는 나물들이 들어있었고 비빔장도 달기만하고... 무엇보다 손님들이 몇없었음에도 음식도 늦게나오고 전문집이 아니구나라고 느낄만한 직원들의 복장과 서비스였다. 순두부는 그냥 쏘쏘... 속초에 놀러오면...

2024년 추석날 아침에 주변에 영업하는 식당들이 별로 없어서 검색해보니 녹색창 리뷰에 좋게 나와있어 방문했는데 맛도 별로? 밑반찬도 별로? 재 방문 의사 1도 없음 그리고 *에 영수증 리얼 후기 남겼더니 게시물 중단 처리 신고 받음 ㅎㅎㅎㅎ 그쪽 리뷰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