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 온 지인이랑 바다 보러 가기 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밥부터 먹자 해서 맛집을 찾아보다가 간장게장이 당겨서 '풍성한 집'으로 선택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길목에 주차하고 들어갔습니다. 점심 피크 시간대에서 좀 지났긴 했지만 (2시 방문) 그래도 손님이 많더군요. 저희는 10번 테이블로 안내받고 2인 정식을 시켰습니다. 메뉴가 나오기까지 체감상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메인으로 굴비 1인당 2마리, 보리굴비, 간장게장, 조기탕이 나왔습니다. 밥도 솥밥이라 덜어먹고 누룽지 만들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굴비 부드럽고, 간장게장도 먹을만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보리굴비가 약간 딱딱했고, 조기탕이 비려서 조금 더 끓였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반찬은 정갈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화장실에는 칫솔이 구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센스굿
The main dishes were two dried yellow corvina per person, barley corvina, soy sauce marinated crab, and croaker soup. It was also good to eat rice in a pot and make nurungji. Gulbi was soft, and soy sauce marinated crab was good to eat. The unfortunate thing was that the barley dried yellow corvina was a little hard, and the croaker soup was fishy, so I thought it would be good to boil it a little longer. It was good that the side dishes came out neatly. The bathroom was equipped with...
Read more정말 북새통. 바글바글. 다행히 자리가 나서 20분 대기후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음식이 많이 밀려서 몇분 이상 걸린다 그런 안내도없이 물만.주더군요. 근데 그 물.. 받고 40분 있다가 첫 밑반찬 깔렸습니다 .. 밑반찬 깔린후 20분있다가 음식이 나왔으니.. 자리앉은 뒤 1시간 지나서 식사를 시작하게 된거죠.. 부모님. 할머니까지 모시고가서 1시간을 앉아있었어요.. 반찬깔아야 할 테이블이 20석넘게 대기중인데 조그마한 좁은곳에서 한명이 반찬 푸고 카트에 담고 가서 셋팅하고.. 당연히 1시간넘게 걸리는듯. 처음에 자리에 갖다준 물은 솥밥에 부어먹으라고 준 뜨거운 찻물이었는데 1시간 앉아있는동안 다 식어버렸죠 당연히.. 진짜 조그마한 주방에 몇안되는 직원이 100명넘는 손님을 어떻게 상대합니까(심지어 2층까지 있어서 2층 좌석까지 꽉꽉 손님을 받음. ) 테이블을 줄이던지 주방을 넓히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많이판다고 수익금만 눈이 먼거같은데 한번 간 손님이 두번다시 재방문 하지 않는다면 그가게는 오래 못갑니다. (2층은 계단으로만 가야하고 엘베가없지만 구순 노인손님과, 어르신들도 2층자리로...
Read more굴비정식을 먹었습니다. 2인 이상시 인당 23000원 ㅡㅡ23.08.03 ㅡㅡ
음식은 사진처럼나오고 조기 매운탕도 나옵니다.
맛은 괜찮습니다. 보리굴비는 그냥 쏘쏘. 조기를 엄청주시는데 산지이고 회전율이 좋아 신선해서인지 소금간이 약해서 계속 발라먹어도 부담없을정도 입니다.
다른 찬들도 정갈하면서 맛도 준수하고 직원분께 요청해서 김치는 더 먹었습니다.
양도 적당함. 인근에 숙소를 잡고 방문한다면 주류를 즐기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자~ 하지만 으레 그렇듯... 이곳은 동네 장사가 아닌 관광객 장사가 위주인듯... 접객이 별로입니다.
관광객들이 우르르왔다가 우르르 빠지는 시장통 같은 분위기에 직원분들이 부족하니 셋팅하고 음식나르고 치우시기 바쁘셔서 말을 걸면 되게 날이 서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차치하고 가장 불편한점은 테이블이 작다는것. 좋게 말하면 상다리 휘어지게 나온다라고 볼 수 있으나... 그건 아닌거 같고... 일단 다 차려지면 수저를 편히 둘 공간이 없음... 6인 테이블이라 그런가? 근데 뭐 4인 테이블도 비좁아 보이긴 마찬가지.
한 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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