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전엔 미디움레어로 서로인을 먹다가 임신하고서는 웰던으로만 먹는다. 순천점은 담당서버가 주문한데로 해주려하지않고 웰던으로하면 겉이 타고 고기가 퍽퍽하다며 자꾸 다른 부위를 귄하거나 미디움웰던은 어떠냐며 바꾸려고 했다. 난 임산부라 웰던으로 먹어야하고 남편은 퍽퍽한 살코기를 좋아해서 괜찮다며 끝까지 내가 원하는데로 시켰고 결국 고기를 잘라서 구운 웰던으로 시켰음에도 미디움웰던처럼 핑크빗이 돌게끔 구워져 핏물이 접시에 묻어났다. 다시 구워달라고 말하기 싫어서 그냥 먹었다. 먹고있을때 굽기가 어떤지 물어보길래 괜찮다고 말해줬다. 빵이 굽는데 시간이 걸린대서 기다렸는데 다 먹을때까지 결국 받지못했다. 그리곤 끝까지 나오지않는 빵에 대해선 아무말이 없었다. 보통은 마지막 후식 주문할때 빵포장 이야기라도 꺼낼텐데 그런이야기도 없었고 배가 부른탓에 다행히 빵은 먹고싶지않았다. 그래도 주던걸 안주고, 받아야 할것을 못받았는데 아무런 말도 없으니 서운한 마음은 들었다. 순천만과 국가정원을 3시간 가량 걷고서 오늘따라 유난히 제일 맛있는 레몬에이드가 마시고싶어 간거였는데 재료소진이래서 아사이베리로 시켰다. 역시 시큼한...
Read more점심때 갔어요. 12시반쯤이었는데 아웃백주차장, 유료주차장, 근처 주차할 곳이 없이 복잡했어요. 차가 너무 많아서 빠져나오는게 어렵고 다시는 차끌고는 오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먼 곳에 주차하고 걸어들어와 아웃백에 입장하니, 따뜻한 분위기와 조명이 바깥과는 분리된듯한 느낌이 들고, 배고파지기 시작했어요. 런치세트로 투움바 파스타와 스테이크먹었습니다. 갈릭스테이크는 근막이 있는 부분은 매우 질겨 삼켜지지 않았으나 꽃등심인지라 다른 부분의 스테이크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함께주신 스테이크소스보다는 소금후추 요청하여 찍어먹으니 풍미가 증진됐어요^^ 투움바 파스타는 기대한 맛이었고. 치킨텐더샐러드도 맛있었어요^^ 다만 양이 너무 많아 포장부탁드렸는데 밝은 표정으로 흔쾌히 부시맨브레드와 같이 포장해주셨습니다. 중간중간 스테이크 굽기가 어떤지, 파스타가 입에 맞는지 등을 여쭤보시고, 음료를 다 먹어갈때쯤 오셔서 탄산음료 추가로 주실지 여쭤보시는 등의 세심함이 좋았어요. 친절하시고 음식 맛있게 먹었습니다. 평일 점심이라 대기없이...
Read moreFood is constantly good and the servers are very attentive. I always le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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